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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보이대전…'분쟁 속 컴백' 엑소vs'데뷔' 제로베이스원

작성일: 2023.06.19 07:0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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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위), 제로베이스원. ⓒ스포티비뉴스DB, 웨이크원
▲ 엑소(위), 제로베이스원. ⓒ스포티비뉴스DB, 웨이크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오는 7월 10일 보이그룹 대전이 열린다. 

7월 10일 그룹 엑소의 컴백과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데뷔가 같은 날로 정해지며 K팝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 엑소. 제공| SM엔터테인먼트
▲ 엑소.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엑소는 7월 10일 정규 7집 '엑지스트'를 발매한다. 이들은 2021년 6월 발매한 스페셜 앨범 '돈트 파이트 더 필링' 이후 약 2년 만에 앨범을 발매한다. 특히 2018년 정규 5집 리패키지 '러브 샷' 이후 약 5년 만에 발매하는 완전체 앨범이기에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갑작스럽게 군 복무를 하게 된 카이의 목소리도 담겨 함께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2012년 데뷔한 엑소는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휩쓸었으며, 그 다음해 곧바로 음악방송 1위와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은 그간 '으르렁', '중독', '러브샷', '콜 미 베이비', '몬스터', '코코밥'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내외 K팝 팬들을 사로잡았기에 오랜 시간 기다려온 신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러나 최근 엑소는 첸, 백현, 시우민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노예계약을 강요했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세 사람과 SM은 여전히 분쟁을 해결하지 못했으나 양측 모두 엑소 완전체 활동과 팀 유지에 대해서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기에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컴백을 준비 중이다. 

세 사람은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바로 다음 날에도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고, 단체 리얼리티 촬영에도 임했다. 오랜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는 엑소가 신보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지 관심이 쏠린다. 

▲ 제로베이스원. 출처| 제로베이스원 공식 트위터
▲ 제로베이스원. 출처| 제로베이스원 공식 트위터

엑소의 컴백인 이날 데뷔를 앞둔 보이그룹이 있다. 바로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9인조 그룹 제로베이스원이다. 

제로베이스원은 파이널 생방송에서 최종 1위에 이름을 올린 장하오를 비롯해 성한빈, 석매튜, 리키, 박건욱, 김태래, 김규빈, 김지웅, 한유진으로 구성됐다. 

제로베이스원 팀명은 제로(0)에서 시작해 원(1)으로 탄생하는 아홉 소년들의 찬란한 시작을 의미한다. 미완성인 0부터 1까지 제로베이스원이 걷게 될 자유로운 여정을 팬들과 함께 하겠다는 멤버들의 다짐도 내포하고 있다. 

이들은 7월 10일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로 가요계에 화려하게 데뷔한다. 앞서 지난달 14일 '케이콘 재팬 2023' 무대에서 데뷔 앨범 스포일러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센터 장하오와 성한빈은 어둠을 밝히는 작은 촛볼을 가운데 두고 마주 선 모습이었다. 해당 영상의 부제인 '유스 인 더 셰이드'가 바로 이들의 데뷔 앨범명이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정식 데뷔를 앞두고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캠프 제로베이스원'을 통해 완전체로 첫 단독 리얼리티에 출연한다. 방송에서 멤버들은 다양한 매력과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로베이스원은 미국 그래미가 선정한 '2023 주목해야 할 11개의 K팝 보이그룹'으로 꼽혔으며 "예술적인 민첩성과 압도적인 무대를 가능할 수 있게 한 다양한 재주와 능력을 지닌 멤버들로 구성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로베이스원은 7월 10일 데뷔 후 약 2년 6개월 간의 활동을 시작한다.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이미 실력을 입증하고 당당하게 최종 9인에 이름을 올린 이들의 데뷔를 많은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제로베이스원이 새롭게 펼칠 무대에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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