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되는 'PL 드리블 마스터'...메시-네이마르 대체자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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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드리블 마스터’가 프랑스로 떠날까.
영국 매체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이 윌프리드 자하(30, 크리스탈 팰리스)와 이적을 위한 대화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자하는 2013년 팰리스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많은 기대를 모으며 합류했지만, 기회를 잡지 못했다. 2년간 친정팀 팰리스와 카디프 시티 임대를 떠났다. 맨유에서 단 4번의 공식 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2015년 팰리스로 돌아왔다. 꾸준히 본인의 가치를 인정해 준 팰리스에 보답했다. 측면에서 화려한 드리블과 강력한 슈팅 한 방으로 상대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팰리스 통산 458경기에 출전해 90골 76도움을 기록했다. 어느덧 어엿한 팰리스의 에이스가 됐다.
하지만 올여름 이적을 결심한 모양새다.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에 대한 열망이 가득하다. 팰리스는 이번 시즌 리그를 11위로 마무리하며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마침 계약도 오는 6월 말에 만료될 예정이다. 이적료 없이 이적할 수 있는 자유 계약(FA) 신분이 된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 리그가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여기서 PSG가 본격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메시는 지난 9일 인터 마이애미(미국) 이적을 확정했다. 네이마르는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PSG도 내보낼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자하는 비록 만 30세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또한 파괴력은 메시와 네이마르에 비해 부족하지만, 드리블 하나만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위력적인 무기였다. 자하의 새로운 행선지는 과연 PSG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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