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천만 인기 비결 뭐야? #마동석핵펀치 #아는맛 #재미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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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천만 돌파에 성공한 '범죄도시3'. 코로나 이후 위기에 빠졌던 한국 영화계를 구한 '범죄도시3'의 매력은 무엇일까?
'범죄도시3'가 1일 드디어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올해 첫 1000만 기록이자 역대 30번째, 한국영화로는 20번째 기록이다.
시작부터 셌다. 지난 5월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는 개봉 첫날 12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흥행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는 2022년 최고 흥행작이자 1269만 관객을 기록하며 팬데믹 기간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운 전편 '범죄도시2'의 오프닝 기록인 46만 7483명보다 빠른 수치였다. 또한 2014년에 개봉하여 역대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 성적을 이뤄낸 '명량'의 오프닝 68만 2701명도 넘는 기록으로 주목 받았다.
코로나 팬데믹, 영화값 인상 등을 이유로 극장가는 이례없는 위기를 맞았다. 가끔 블록버스터 외화들이나 일본 애니메이션이 깜짝 흥행을 거두긴 했지만, 한국 영화는 2022년 '범죄도시2'와 '올빼미' 이후 이렇다 할 흥행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가운데 '범죄도시3'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 천만 한국 영화인 '범죄도시2'의 시리즈물이라는 이점을 업고 레이스를 시작했다. 영화 티켓값 인상 이후 선택에 신중해진 관객들은 '맛있는 아는 맛'을 찾아 인기 시리즈물의 후속작을 선택한 것이다.
답답한 현실 속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의 시원한 펀치로 시원함을 느끼기 위해 극장을 찾는 발걸음도 많다. 코로나 팬데믹의 답답한 제한들에서 벗어나 시원함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범죄도시3'는 권선징악의 분명한 메시지에 더해 맨주먹부터 총, 장검 액션까지 다양한 액션 모음을 준비했다.
여기에 메인 악당이 한 명이었던 1, 2편과 달리 '범죄도시3'는 서로 다른 편에 속한 두 명의 강력한 악당들을 등장시켜 이야기를 확장했고 거대한 최총 보스를 처치하는 맛을 두 배로 늘렸다.
늘어난 개그 포인트도 '범죄도시3'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범죄도시2'에 이어 15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은 '범죄도시3'는 전편보다 더 재밌고 덜 잔인해진 장면들로 더 많은 관객들의 웃음 포인트를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새로운 신스틸러 초롱이(고규필)와 김양호(전석호)가 합류하며 '범죄도시3'의 유머를 능청스럽게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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