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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게임노트] 오타니 15G 연속 안타 종료…오타니+트라웃 모두 묶였다, 천사군단 쓰라린 패배

작성일: 2023.06.21 13:41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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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는 무안타로 침묵하며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마침표가 찍혔다.
▲ 오타니는 무안타로 침묵하며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마침표가 찍혔다.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29)와 마이클 트라웃(32)이 모두 무안타로 꽁꽁 묶이며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무안타로 시즌 타율은 종전 0.300에서 0.295로 떨어졌다. 덧붙여 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이어왔던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막을 내렸다.

오타니의 첫 타석은 1회말 1사 후였다. 초구부터 적극 방망이를 냈으나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말 1사 후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마지막 타석까지 침묵이 이어졌고, 구원 투수 케일럽 퍼거슨에게 스윙 삼진을 당해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이날 에인절스는 테일러 워드(좌익수)-오타니(지명타자)-마이크 트라웃(중견수)-브랜든 드루리(2루수)-헌터 렌프로(우익수)-케빈 패들로(1루수)-채드 월락(포수)-헌터 렌프로(3루수)-앤드류 벨라스케스(유격수), 선발 투수 리드 뎃머스로 나섰다.

반면 다저스는 무키 베츠(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JD 마르티네스(지명타자)-미겔 바르가스(2루수)-조니 델루카(좌익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미겔 로하스(유격수)-마이클 부시(3루수), 선발 투수 클레이튼 커쇼로 맞섰다.

▲이날 에인절스 타선은 커쇼에게 꽁꽁 묶였다.
▲이날 에인절스 타선은 커쇼에게 꽁꽁 묶였다.

양 팀은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특히 선발 투수들의 치열한 맞대결이 펼쳐졌다.

에인절스 선발 뎃머스는 7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커쇼에도 밀리지 않았다. 반면 커쇼는 7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맞불을 놓았다.

에인절스도 커쇼를 무너뜨릴 기회를 잡았다. 7회말 2사 만루로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벨라스케스가 유격수 땅볼을 치며 득점하지 못했다.

0-0 살얼음판 승부는 8회초 금이 갔다. 에인절스는 구원 투수 크리스 데븐스키가 1사 2루에서 부시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0-1로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 2사 1,3루에서 스미스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0-2가 됐다.

이후 8~9회말 특별한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0-2로 무릎을 꿇었다. 오타니와 함께 트라웃도 4타수 무안타로 다저스 투수진에 꽁꽁 묶였다.

한편 이날 패배로 에인절스는 시즌 전적 41승34패를 기록했다. 반면 다저스는 40승33패로 3연패를 탈출했다.

▲ 마이크 트라웃 역시 침묵하며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 마이크 트라웃 역시 침묵하며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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