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탈환' 홍원기 감독…"요키시에게 승리 선물 뜻깊어, 감사 표한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 김민경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5위를 탈환했다.
키움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키움은 23일 두산과 이번 시리즈 첫 경기에서 1-2로 석패하고 5연승을 마감해 6위로 내려앉았지만,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33승36패2무를 기록해 5위로 다시 올라섰다. 두산은 시즌 34패(31승1무)째를 떠안고 5위에서 6위로 다시 밀렸다.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는 완투에 가까운 역투로 시즌 5승(7패)째를 장식했다. 8⅔이닝 116구 7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임창민이 남은 아웃카운트 하나를 책임지면서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김혜성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두산 선발투수 브랜든 와델을 공략한 일등공신이었다. 김혜성은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3번타자 이정후는 4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4번타자 이형종은 결승타 포함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후라도가 완투는 아쉽게 놓쳤지만 혼신의 역투를 펼쳤다. 이지영과 좋은 호흡을 보이면서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고 칭찬했다.
이어 "공격에서는 3회 이형종의 2타점 적시타로 승기를 잡았고, 8회 김혜성의 홈런과 이원석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고 덧붙였다.
키움은 이날 경기를 부상으로 방출된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와의 고별전으로 꾸몄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무려 5년을 함께한 장수 외국인 선수인 만큼 특별한 행사를 준비한 것. 요키시는 팬 사인회를 진행해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경기에 앞서 고형욱 키움 단장이 감사패를 전달했고, 홍 감독과 이정후는 선수단 사인이 담긴 유니폼 액자와 꽃다발을 선물했다. 요키시는 승리 뒤 단상에서 팬들과 한번 더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홍 감독은 "오늘(24일) 작별행사를 끝으로 미국으로 떠나는 요키시에게 승리를 선물한 것 같아 뜻깊다. 요키시가 그동안 팀에 보여준 훌륭한 모습들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좀 나눠서 치지" 폭소한 박진만 솔직 고백…20안타 18득점 대승→1위 탈환에 더 필요한 건?
2026-08-20
-
"선발이 선발 몫을 했을 때 잘했다" 톨허스트 반등이 곧 LG의 반등이 되나, 염경엽 감독이 기대하는 그것
2026-08-20
-
패배 속 한화 위안, 김경문도 “괜찮았다” 끄덕거렸다… 주전 대거 선발 제외 이유는?
2026-08-20
-
후반기 첫 연승→'ERA 1.38' 고영표까지 잡을까, LG 선발 라인업 공개…이주헌 대신 박동원 마스크
2026-08-20
-
"디아즈 격려해 달라" 이래서 감쌌구나…5안타→8월 타율 0.382 디아즈, 구자욱 잊지 않았다
2026-08-20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