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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홈런 4타점 히메네스' LG, 넥센에 9-7 역전승

작성일: 2016.06.24 21:3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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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안타(2홈런) 4타점을 기록한 히메네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LG 트윈스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의 만점 활약에 힘입어 9-7 역전승을 거뒀다. 히메네스는 5타수 4안타(2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LG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30승 1무 34패가 됐고 2연패에 빠진 넥센은 36승 1무 32패가 됐다.

LG 선발투수 장진용은 4이닝 5피안타(2피홈런) 4볼넷 6실점을 하며 무너졌고 넥센 선발투수 금민철은 3이닝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선취점은 넥센이 뽑았다. 1회초 1사에 고종욱이 우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넥센은 멈추지 않았다. 이어지는 2사 1, 3루에 김민성이 좌월 3점 아치를 그려 경기 초반 분위기를 장악했다. 넥센은 3회초 1사 만루에 이택근이 1타점 유격수 땅볼을 쳐 점수 차를 5-0으로 벌렸다.

LG의 반격은 3회말 시작됐다. 2사 1, 3루에 채은성이 1타점 적시타를 쳤고 이어지는 2사 1, 2루에 손주인이 1타점 중전 안타로 점수 차를 좁혔다. 5-2로 앞선 넥센은 LG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다시 공격을 퍼부었다. 5회초 1사 2, 3루에 김민성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이어 이택근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5회말 2-7로 뒤진 LG는 히메네스의 좌중월 1점 홈런으로 추격을 알렸고 6회말 1사 2루에 박용택이 1타점 우전 안타를 쳤다. 이어지는 1사 1루에 문선재의 타석 때 대타로 들어선 김용의가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3루타를 쳤고 정성훈이 1타점 중전 안타로 LG는 1점 차 턱밑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차근차근 점수 차를 좁힌 LG는 8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2사 1, 2루 타석에 앞서 솔로포를 터뜨린 히메네스가 들어섰다. 투수는 넥센 마무리 투수 김세현. 히메네스는 김세현을 상대로 좌월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리며 긴 추격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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