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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파나 시즌 아웃→매과이어 영입…첼시, 맨유에 직접 연락

작성일: 2023.07.19 18:4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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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는 웨슬리 포파나의 공백을 해리 매과이어(첫 번째 사진)로 메우려 한다.
▲ 첼시는 웨슬리 포파나의 공백을 해리 매과이어(첫 번째 사진)로 메우려 한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주전 센터백이 갑자기 시즌 아웃됐다. 급하게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

첼시의 웨슬리 포파나가 십자인대재건 수술을 받았다. 십자인대파열 부상을 입었던 포파나는 사실상 다음 시즌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프랑스 출신의 포파나는 첼시의 주전 센터백 수비수다. 지난해 여름 첼시가 레스터 시티에 이적료 7,300만 파운드(약 1,195억 원)를 내고 영입할 정도로 기대가 컸다.

첼시는 당혹스럽다. 포파나 부상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이번 여름 첼시는 센터백을 소화할 수 있는 칼리두 쿨리발리, 세사르 아즈필리쿠에타를 이적시켰다.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까지 한 달도 안 남았는데 전력에 큰 구멍이 생겼다.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급하게 전화를 걸었다. 영국 매체 '90min'은 19일(한국시간) "포파나 부상 이후 첼시가 해리 매과이어에게 큰 관심이 생겼다. 이미 맨유에게 연락해 매과이어 영입이 가능한지 물어봤다"고 밝혔다.

이적 시장이 닫혀가는 가운데 현실적으로 당장 수준급 수비수를 구하는 건 어렵다. 첼시 스카우트 팀은 빠르게 영입이 가능한 수비수 중 매과이어를 즉시전력감으로 봤다.

▲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매과이어(왼쪽부터).
▲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매과이어(왼쪽부터).

매과이어는 올 여름 맨유가 강력히 내보내려 하는 선수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로 나간 건 8경기가 전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오고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최근엔 맨유 주장직까지 박탈당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매과이어에게 맨유에서 나갈 수 있다는 얘기를 꺼냈다.

4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힘든 전개다. 당시 맨유는 매과이어를 역대 센터백 수비수 최고 몸값을 주고 데려왔다. 레스터 시티에 낸 이적료가 무려 8,000만 파운드(약 1,340억 원).

하지만 맨유에 와선 성공적이지 못했다. 잦은 수비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지며 맨유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에 텐 하흐 감독은 맨유 주전 센터백 라인을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와 라파엘 바란으로 꾸렸다.

맨유는 첼시의 연락을 반겼다. 매과이어는 첼시 포함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인터 밀란,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이중 매과이어의 높은 주급을 감당할 수 있는 팀은 첼시뿐이다. '90min'은 "맨유는 매과이어 주급을 전액 부담할 능력이 있는 첼시에게 매과이어를 팔고 싶어 한다. 그외 다른 팀들은 매과이어의 주급을 전부 부담하고 싶지 않아 할 것이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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