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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코프랜드, KIA전 5이닝 4실점 '패전 위기'

작성일: 2016.06.29 20:1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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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스캇 코프랜드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홍지수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스캇 코프랜드가 시즌 3패째 위기에 몰렸다.

코프랜드는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5이닝 4피안타 1탈삼진 4볼넷 4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는 팀이 1-4로 뒤진 6회부터 봉중근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투구를 마치면서 패전 위기에 처했다.

1회 말 선두 타자 김호령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큰 위기없이 이닝을 넘긴 코프랜드는 2회 들어 흔들렸다. 브렛 필과 서동욱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고 폭투를 저질러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김주형을 3루수 땅볼로 잡았으나 이홍구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첫 실점 했다.

3회에도 흔들렸다. 김호령에게 중견수쪽 2루타를 맞았고 노수광의 투수 앞 희생번트 타구를 잡은 뒤 1루로 공을 던졌으나 송구 실책이 되면서 1점 더 내줬다. 이어 김주찬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고 무사 1, 3루가 됐다. 나지완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으나 그사이 3루 주자 노수광이 홈을 밟았다. 필의 타석때 폭투를 저질렀고 필은 3루수 땅볼로 잡았으나 김주찬이 홈을 밟아 4실점째를 안았다.

팀이 1-4로 뒤진 4회부터는 안정감을 되찾고 잘 막았다. 4회 2사 후 김호령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노수광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5회에는 김주찬~나지완~필로 이어지는 KIA의 중심 타선을 가볍게 막았다. 그러나 5회까지 모두 102개의 공을 던지 코프랜드는 팀이 1-4로 뒤진 6회부터는 봉중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코프랜드는 올 시즌 앞선 11번의 등판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했다. 이날 KIA전은 3번째 등판이었다. 지난 1일 첫 대결에서는 6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으나 지난 18일 두 번째 KIA전 등판에서는 7이닝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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