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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수비구멍’ 다이어의 망언…‘전설’ 베르통언과 비교 “나도 30대에 전성기 올 것”

작성일: 2023.08.25 05:57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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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다이어
▲ 에릭 다이어
▲ 에릭 다이어
▲ 에릭 다이어
▲ 다이어
▲ 다이어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전설과 본인을 비교했다. 에릭 다이어(29)는 여전히 자신감이 넘친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3일(한국시간) 다이어와 2023-24시즌 전 인터뷰를 공개했다. 다이어는 “얀 베르통언(36, 안더레흐트)과 무사 뎀벨레(36)는 30대 초반에 전성기를 맞이했다”라며 “내 전성기가 다가오고 있다. 기대되는 시즌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비난을 받은 수비수다. 다이어는 2022-23시즌 토트넘의 주전 중앙 수비수로 뛰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무수한 비판 속에서도 다이어를 꾸준히 기용했다. 다이어는 잦은 수비 실수로 상대에 기회를 헌납했다. 팬들도 신뢰를 잃었다. ‘풋볼 런던’은 “다이어를 향한 토트넘 홋스퍼 팬들의 신뢰는 이미 무너졌다. 조사 결과 10,000명이 넘는 응답자 중 21.9%만이 다이어의 토트넘 잔류를 바란다”라고 밝힌 바 있다.

새로운 시즌에 앞서 부활을 다짐했다. 다이어는 토트넘 잔류를 1순위로 뒀다. 계약 기간은 1년 남았다. 신임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받고 토트넘 주전 수비수로 뛰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팬들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다이어는 개의치 않았다. 그는 “SNS를 읽지도 않는다. 관심이 없다”라고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오직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다.

▲ 얀 베르통언.
▲ 얀 베르통언.
▲ 다이어와 베르통언.
▲ 다이어와 베르통언.
▲ 손흥민과 베르통언.
▲ 손흥민과 베르통언.

자신감도 내비쳤다. 구단의 전설적인 수비수와 본인을 비교했다. 다이어는 “베르통언은 좋은 친구다. 그도 30대에 전성기가 찾아왔다. 나 또한 전성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베르통언은 토트넘에서 315경기를 뛴 베테랑 센터백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PFA)가 선정한 올해의 팀에 두 번 선정되기도 했다. 다이어는 단 한 번도 들지 못했다.

다이어의 기대와 달리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전 수비수로 크리스티안 로메로(25)와 신입 미키 판 더 펜(22)을 기용하고 있다. 다이어는 2023-24시즌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명단 제외됐다.

프리시즌 FC바르셀로나전이 마지막 경기였다. 다이어는 바르셀로나전 형편없는 수비로 토트넘의 발목을 잡았다. 이날 토트넘이 기록한 4실점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생존은 쉽지 않을 듯하다.

이적설까지 떠올랐다. 영국 매체 ‘90min’은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다이어를 매각할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다이어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 포스테코글루 감독
▲ 포스테코글루 감독
▲ 다이어를 배제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 다이어를 배제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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