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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유럽 통산 200골' 손흥민 안 뽑혔다…EPL 이주의 팀, 유일한 토트넘 선수는

작성일: 2023.10.03 17:11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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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BBC' 선정,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이주의 팀
▲ 영국 'BBC' 선정,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이주의 팀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리버풀전에서도 골망을 뒤흔들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엔 선정되지 않았다. 토트넘엔 오직 한 명이 이름을 올렸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11명을 선정했다. 3-4-3 포메이션에 많은 선수가 이름을 올렸는데, 토트넘에선 이브 비수마가 유일했다.

'BBC'는 "비수마가 2주 연속으로 이주의 팀에 뽑혔다. 비수마는 토트넘이 리버풀을 잡았던 경기에서 중심에 있었다. 물론 사이먼 후퍼 심판이 커티스 존스를 퇴장한 건 잘못됐다. 언뜻 보기엔 존스가 비수마와 접촉할 때 나쁜 태클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손흥민이 빠진 건 아쉬웠다. 손흥민은 리버풀전에 출전해 선제골을 넣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6호골이자 유럽 통산 200호골이었다. 히샤를리송과 득점을 합작한 손흥민은 활짝 웃으며 홈 팬들 앞에서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손흥민은 68분을 소화한 뒤 마노르 솔로몬과 교체됐다. 몸 상태가 100%가 아니었던 손흥민이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부상이 의심돼 리버풀전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유럽 200호골 대기록을 쓴 손흥민은 경기 종료 후 승리를 만끽했다. 동료들과 웃으며 그라운드를 돌았다. 경기 내내 선방쇼를 펼쳤던 알리송과 포옹하기도 했다. 올 시즌 리그 6호골을 넣은 손흥민은 전체 득점 단독 2위로 우뚝 섰다.

손흥민은 차범근 전(前) 감독이 기록했던 372경기 121골을 일찍이 넘어서며 아시아 최다골 역사를 새로 썼다. 이번에는 200호골 금자탑까지 쌓으며 새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 당시에 "난 프리미어리그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걸 결과로 증명했다.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수상까지 내다볼 수 있다. 손흥민은 9월에만 프리미어리그 6골을 폭발하며 전체 득점 2위로 올라섰다. 손흥민과 득점 경쟁을 하고 있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5골)보다 한 골 더 많이 넣었다.

'캡틴' 손흥민 맹활약에 토트넘도 승승장구 중이다. 4경기에서 3승 1무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2위로 올라섰다. 5승 2무로 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캡틴 손흥민을 필두로 매 경기 승점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이제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기회다. 손흥민은 총 세 번의 이달의 선수상(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을 받았다. 네 번을 수상한 선수로는 티에리 앙리, 프랭크 램파드, 폴 스콜스, 모하메드 살라 등이 있다.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은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해리 케인(각 7회)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스티븐 제라드가 6회, 웨인 루니와 로빈 판 페르시가 5회로 뒤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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