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유럽 통산 200골' 손흥민 안 뽑혔다…EPL 이주의 팀, 유일한 토트넘 선수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리버풀전에서도 골망을 뒤흔들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엔 선정되지 않았다. 토트넘엔 오직 한 명이 이름을 올렸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11명을 선정했다. 3-4-3 포메이션에 많은 선수가 이름을 올렸는데, 토트넘에선 이브 비수마가 유일했다.
'BBC'는 "비수마가 2주 연속으로 이주의 팀에 뽑혔다. 비수마는 토트넘이 리버풀을 잡았던 경기에서 중심에 있었다. 물론 사이먼 후퍼 심판이 커티스 존스를 퇴장한 건 잘못됐다. 언뜻 보기엔 존스가 비수마와 접촉할 때 나쁜 태클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손흥민이 빠진 건 아쉬웠다. 손흥민은 리버풀전에 출전해 선제골을 넣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6호골이자 유럽 통산 200호골이었다. 히샤를리송과 득점을 합작한 손흥민은 활짝 웃으며 홈 팬들 앞에서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손흥민은 68분을 소화한 뒤 마노르 솔로몬과 교체됐다. 몸 상태가 100%가 아니었던 손흥민이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부상이 의심돼 리버풀전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유럽 200호골 대기록을 쓴 손흥민은 경기 종료 후 승리를 만끽했다. 동료들과 웃으며 그라운드를 돌았다. 경기 내내 선방쇼를 펼쳤던 알리송과 포옹하기도 했다. 올 시즌 리그 6호골을 넣은 손흥민은 전체 득점 단독 2위로 우뚝 섰다.
손흥민은 차범근 전(前) 감독이 기록했던 372경기 121골을 일찍이 넘어서며 아시아 최다골 역사를 새로 썼다. 이번에는 200호골 금자탑까지 쌓으며 새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 당시에 "난 프리미어리그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걸 결과로 증명했다.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수상까지 내다볼 수 있다. 손흥민은 9월에만 프리미어리그 6골을 폭발하며 전체 득점 2위로 올라섰다. 손흥민과 득점 경쟁을 하고 있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5골)보다 한 골 더 많이 넣었다.
'캡틴' 손흥민 맹활약에 토트넘도 승승장구 중이다. 4경기에서 3승 1무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2위로 올라섰다. 5승 2무로 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캡틴 손흥민을 필두로 매 경기 승점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이제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기회다. 손흥민은 총 세 번의 이달의 선수상(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을 받았다. 네 번을 수상한 선수로는 티에리 앙리, 프랭크 램파드, 폴 스콜스, 모하메드 살라 등이 있다.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은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해리 케인(각 7회)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스티븐 제라드가 6회, 웨인 루니와 로빈 판 페르시가 5회로 뒤를 이어가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월드컵에서 한국전 준비했던 골키퍼, 기관총 맞고 두 다리 잃어…“총알에 맞아 비명 지르고 소리쳐”
2026-10-04
-
“의회, 호날두와 헤수스 감독 갈등 해명 및 화해 자리 주선 명령”…호날두 대표팀 이탈→은퇴설 논란에 포르투갈 정치권까지 나서
2026-10-04
-
포트투갈 국민들 등 돌렸지만…페르난데스 “호날두는 위대한 상징, 비난이나 분열하지 말아야”
2026-10-04
-
'손흥민 뛰던 자리에' 일본인 공격수 들어가나...토트넘 데 제르비 감독, '애제자' 미토마 영입 원한다
2026-10-03
-
‘충격’ 호날두, 韓 국가대표 팀 맡아 월드컵 16강 진출 역사썼던 벤투 감독과도 불화…“버릇없는 아이 수준…국가대표 주장감 아냐” 英 BBC 맹비난
2026-10-02
-
"손흥민이 토트넘에 韓 국대 추천했다" SON, 이제는 자문 역할까지 한다..."추천 받은 오현규, 영입 후보 올라"
2026-10-02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