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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혁 "고아성 불참 마음 아파, 내가 대신 온 것 같아 미안해"[BIFF]

작성일: 2023.10.04 16:26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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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종혁 ⓒ곽혜미 기자
▲ 주종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강효진 기자] 배우 주종혁이 부상으로 불참한 고아성을 향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 기자회견이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장건재 감독과 윤희영 프로듀서, 배우 주종혁, 김우겸, 집행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은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이날 장건재 감독은 고아성의 불참 사유에 대해 "고아성 배우는 개인 일정 소화하다가 다치셨다. 촬영 중에 다친 것은 아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영화제에 굉장히 오고 싶어 했다. 참가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알아보다가 여러 가정이 계속 해결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이 이 자리를 못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아쉬워하고 있다. 지금 회복하고 있다. 알려진대로 천추골이 골절이 됐다. 그 부상은 시간이 지나야 회복될 수 있다고 하더라. 계속 회복 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주종혁은 "이 자리에 오기 전에 지난 주 정도에 연락을 했다.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 사실 이 영화가 고아성 배우에게는 단독 주인공인데, 여기 앉아있어야 될 것 같은데 제가 대신 온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다. 그래서 더 잘 이 영화를 전달하고 가고 싶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어느 날 갑자기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5년 출간된 장강명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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