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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월드 투어' 아이브, 글로벌 대장정 시작 "2년 만에 꿈의 무대, 행복"[종합]

작성일: 2023.10.08 16:1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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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브.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아이브.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아이브가 컴백과 첫 월드 투어로 글로벌로 뻗어나간다. 

아이브는 8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간담회를 열고 첫 월드 투어의 찬란한 시작을 알렸다.

아이브는 2012년 12월 데뷔, 당당한 자기 확신과 사랑에 대한 주체성을 무기로 걸그룹 서사의 패러다임을 바꾼 주인공이다. ‘일레븐’을 시작으로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아이 엠’과 트리플 타이틀곡 중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은 ‘이더 웨이’, ‘오프 더 레코드’까지,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0월 13일 첫 미니앨범 ‘아이 해브 마인’을 발표하는 아이브는 컴백에 앞서 첫 월드 투어 서울 공연을 펼친다. 아이브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미주, 유롭, 남미 등 약 19개국 27개 도시를 돌며 글로벌 도약에 나선다.

첫 월드 투어를 앞둔 아이브는 설렘을 전했다. 장원영은 “저희에게 있어 콘서트는 꿈의 무대라고 생각했다. 데뷔 쇼케이스 때 월드 투어를 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2년 만에 저희의 가장 큰 꿈이자 목표였던 단독 콘서트로 월드 투어를 할 수 있게 돼 정말 정말 행복하다. 전 세계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했다.

레이는 “팬콘을 하는 동안 굉장히 재밌어서 콘서트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1일차 공연을 하면서 정말 재밌었던 순간이 아직 잊혀지지 않은 것 같다. 오늘 2일차 공연도 열심히 할테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아이브의 첫 월드 투어는 예매 직후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 추가 좌석까지 오픈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쇼 왓 아이 해브’라는 도발적인 타이틀에 대해 안유진은 “‘아이브가 또 다른 걸 보여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의문에 저희가 과감하게 ‘과연 그럴까?’라고 보여드리는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을은 “기존 무대도 새롭게 꾸며봤고, 새로운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저희가 보여드리지 않았던 퍼포먼스도 새롭게 준비했다”라며 “신곡 무대도 최초 공개하니까 ‘쇼 왓 아이 해브’ 자체가 저희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공연”이라고 자신했다. 안유진 역시 “1일차 공연과 2일차 공연이 조금 다른 재미 요소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해 기대를 높였다.

아이브는 지난 7일 서울 공연 1일차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레이는 “행복한 마음으로 가득했던 것 같다. 오늘도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고, 특별한 시간을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이서는 “무대를 하는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았다. 무대 하면서 느낀 게 저희 6명이 다같이 있을 때 가장 빛나고 가장 시너지가 난다고 무대 하면서 정말 많이 느꼈다”라고 했다.

▲ 아이브.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아이브.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브는 월드 투어와 함께 새 앨범 ‘아이 해브 마인’도 발표한다. ‘아이 해브 마인’은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보는 ‘나’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들려주는 음반으로, 아이브는 ‘이더 웨이’로는 타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나, ‘오프 더 레코드’로 서로가 발견한 나, ‘배디’로 내가 찾아낸 또 다른 나로 ‘주체성’에 대한 확장된 메시지를 전달한다.

무려 3곡의 타이틀곡을 내세운 앨범에 대해 리즈는 “한 가지 모습으로 국한되기보다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트리플 타이틀곡을 내세웠다. 다들 다양한 취향이 있듯이 다양한 콘셉트로 만족시켜 드리기 위해서”라며 “특히 저는 ‘배디’를 좋아한다. 중독성이 강하고 요즘 MZ세대들이 딱 좋아할 곡일 것 같다”라고 했다.

특히 아이브는 ‘자기애’와 ‘주체성’을 내세운 팀의 서사를 이어가고 있다. 안유진은 “앨범을 준비하면서 제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 같다. 나 스스로를 잘 모르겠는 순간들도 있지 않나. 그럴 때 저희 앨범의 프로듀싱을 도와주시는 스태프 분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는 것 같다. 그런 과정에서 나를 찾아가고 표현하는 방식을 알게 되는 것 같고, 자존감과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아이브는 데뷔 2주년을 앞두고 첫 월드 투어라는 찬란한 역사를 시작한다. 리즈는 “믿기지 않는다. 2주년이 되기 전에 월드 투어도 하게 돼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저희를 더 기대할 수 있는 느낌인 것 같다. 첫 월드 투어도 저희의 2주년도 더 기대가 된다”라고 했다.

월드 투어로 글로벌 도약에 박차를 가하는 아이브는 대체불가한 팀 그 자체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장원영은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더 많은 국가에 있는 분들에게 아이브를 알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했고, 리즈는 “다른 수식어 없이 그냥 아이브 그 자체로 영원히 기억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 아이브.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아이브.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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