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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시민' 이준영 "신혜선, 손맛 세…지기 싫은 마음"[인터뷰②]

작성일: 2023.10.19 12:48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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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시민 이준영. 제공| 마인드 마크
▲ 용감한 시민 이준영. 제공| 마인드 마크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용감한 시민' 이준영이 신혜선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준영은 19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영화 '용감한 시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준영은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신혜선에 "굉장히 열정이 넘치는 배우다. 처음으로 상대 배우한테 지기 싫다는 마음을 받았다. 그 열정이 너무 높아서 주변 사람들까지 다 같이 붐업될 수 있는 에너지가 좋은 배우"라고 칭찬했다. 이어 "연습도 되게 열심히 한다. 구석에서 연습하다 땀이 나서 혼날 정도로 했다. 나도 '질 수 없지'라는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밝혔다. 

이준영은 인터뷰 전날 진행된 시사회에서 "신혜선과 호흡은 9.9점이다. 실제로 맞아서 0.1 뺐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준영은 "실제로 힘이 굉장히 좋은 배우. 손맛이 세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찍다가 서로 흥분을 하게 된다. 원테이크로 찍다 보면 40초 동안 합을 맞추는데 나도 (감정이) 올라오고 혜선 배우도 올라오니까 약속했던 거리보다 더 들어와서 그럴 때 맞았다"라며 "안 맞으려고 진짜 피하는 게 영화에 들어가기도 했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여배우와 과격한 액션신, 특별히 신경 쓴 점에 대해서는 "상처 내면 안 돼서 걱정됐다"라며 "약속보다 많이 들어오면 멈추고 그냥 내가 NG 내고 그랬다"라며 "무술 감독님한테 내가 혼나기도 했는데 배려라고 생각한다. 다치게 하면 안 된다. 내가 다치는 게 낫다"라고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신혜선)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이준영)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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