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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역전 투런포' 한화, SK 꺾고 2연승

작성일: 2016.07.07 21:5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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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김태균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가 김태균의 역전포를 앞세워 2연승 했다.

한화는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14-4로 크게 이겼다. 선발투수 송은범은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볼넷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는 팀이 2-4로 뒤진 6회 말 김성현에게 안타를 맞고 투구를 마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그러나 한화는 타선에서 8회에만 11점을 뽑아 대역전승을 거뒀다.

2회초 양성우와 강경학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서던 한화는 2회 말 이재원에게 적시타를 내줘 2-1이 됐다. 1점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한화는 3회 말 최승준에게 3점 홈런을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7회초 1사 이후 조인성의 솔로포 1점 차로 따라붙었고, 8회에는 김태균의 역전 2점 홈런을 시작으로 로사리오의 투런포, 권용관의 2타점 적시타, 정근우의 적시타, 이용규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추격에 나섰다.

한화의 공격은 계속됐다. 이후 송광민의 쐐기 투런포가 터졌고, 장민석의 적시타, 로사리오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한화는 한 이닝 동안 11점을 뽑았다. 한화의 한 이닝 11득점은 지난 5월6일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4회 말 11점을 뽑은 이후 타이 기록이다. 또한, 한화는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갱신했다.

한화는 송은범 이후 6회부터 차례로 등판한 송창식(⅔이닝 무실점), 권혁(1⅓이닝 무실점), 정대훈(⅓이닝 무실점), 박정진(⅓이닝 무실점), 그리고 심수창이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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