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조코비치, 파리 마스터스 '디펜딩 챔프' 루네에 설욕하며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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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가 지난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리 마스터스 결승전에서 패배를 안겨준 홀게르 루네(20, 덴마크, 세계 랭킹 7위)에게 설욕했다.
조코비치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파리 마스터스 단식 8강전에서 루네를 2-1(7-5 6-7<3-7> 6-4)로 물리쳤다.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우승한 조코비치는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 출전한 이후 이번 대회에 복귀했다. 연말 세계 랭킹 1위를 노리는 그는 파리 마스터스 4강에 오르며 순항을 이어갔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결승전에서 조코비치는 루네에게 1-2(6-3 3-6 5-7)로 역전패했다.
지난 5월 마스터스 1000시리즈인 로마오픈 8강전에서도 루네에게 1-2(2-6 6-4 2-6)으로 졌다. 상대 전적 1승 2패로 열세였던 조코비치는 2시간 55분간 진행된 혈투 끝에 루네를 꺾고 설욕에 성공했다.
1세트를 7-5로 따낸 조코비치는 2세트에서 루네의 반격에 고전했다. 둘의 끈질긴 승부는 타이브레이크로 이어졌고 박빙의 승부에서 좀처럼 지지 않는 조코비치가 유리할 듯 보였다.
그러나 루네가 먼저 7점에 도착하며 승부를 마지막 3세트로 이어갔다.
조코비치는 1-1에서 결정적인 브레이크를 해냈다. 이어진 서브 게임을 지킨 그는 3-1로 달아났다. 반면 루네는 마지막 세트에서 상대 게임을 가져오지 못했고 조코비치가 4강에 올랐다.
이 대회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안드레이 루블레프(25, 러시아, 세계 랭킹 5위)와 알렉스 드미노어(24, 호주, 세계 랭킹 13위)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5, 그리스, 세계 랭킹 6위)는 8강전에서 카렌 하차노프(27, 러시아, 세계 랭킹 15위)를 2-0(6-3 6-4)으로 꺾고 4강에 안착했다.
치치파스는 준결승에서 그리고리 드미트로프(32, 불가리아, 세계 랭킹 17위)를 만난다.
한편 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인 SPOTV NOW는 ATP 투어 파리 마스터스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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