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1주보다 강한 2주차, 주말 성적이 기대되는 이유[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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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극장가에 봄을 불러오고 있다. 얼어붙은 극장가에 관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흥행 열기로 활활 불태우고 있다.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12.12 군사반란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기대는 스코어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높은 완성도와 열연도 화제를 모으며 호평을 받았고, '서울의 봄'은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6일 만에 200만 관객들 돌파했다. 개봉 10일 째이자 2주차에 접어든 1일에는 300만 관객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서울의 봄'의 관객 수는 개봉 1주차 평일보다 개봉 2주차에 더욱 늘어나 눈길을 끈다. 긴 관객 가뭄 끝에 접어든 극장가 비수기를 타파할 장기 흥행을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다.
보통은 개봉 첫 주보다 2주차에 관객 수가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입소문을 타고 2주차에 더욱 많은 관객이 '서울의 봄'을 찾으며 순풍에 돛을 달았다.
개봉 첫날 관객 약 20만, 둘째날 약 18만, 셋째날 약 27만을 기록했으나, 개봉 6일째인 2주차 월요일 11월 27일에는 약 24만, 7일째 약 23만, 8일째인 29일에는 문화의 날 특수가 더해져 약 34만을 기록했다.
개봉 첫 주 주말인 지난달 25일에는 약 60만명, 26일에는 약 62만5000명이 관람한 만큼, 추이가 더 상승 중인 개봉 2주차 주말에는 얼마나 많은 관객이 '서울의 봄'을 찾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서울의 봄'의 손익분기점은 약 460만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같은 흥행 추이가 지속된다면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400만에 도달한 뒤 늦어도 다음주 중 가뿐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범죄도시3' 이후 올해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는 '서울의 봄'이 올 연말 인상적인 흥행 기록을 새로쓸 수 있을지 앞으로의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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