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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덕희' 감독 "'봄밤' 이무생, 어머 저런 나쁜XX가?→악역 캐스팅"

작성일: 2024.01.11 16:48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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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덕희' 이무생. 제공| 쇼박스
▲ '시민덕희' 이무생. 제공| 쇼박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시민덕희' 박영주 감독이 이무생을 악역 최종보스로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박영주 감독이 11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시민덕희'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드라마 '봄밤'을 보고 이무생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시민덕희' 박영주 감독은 보이스피싱 총책 역할 캐스팅에 고민이 많았다며 "'봄밤'에서 나쁜 역할을 하시는 걸 봤다. 와이프 때리고 그러다가 분에 못 이겨서 손 파르르 떠는 거 보고 '어머 저런 나쁜 새끼가' 생각했다"라며 캐스팅 이유를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 감독은 "선배님은 너무 다정하시고 그런데 아우라가 남달라서 라미란 배우와 대결을 펼치면 너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총책 역을 맡은 이무생은 "총책이 힘이 없으면, 복수극을 할 때 추진력이 생길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조율했다.  너무 잘 짜인 각본처럼 마무리가 됐다는 측면에서 너무 세기만 한 총책도 아니었고, 라미란 누나랑 하면서 시너지가 잘 났던 것 같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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