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웡카'→'듄2', 올 상반기 외화도 핫하다…기대작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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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서울의 봄'으로 훈풍이 부는 극장가에 쟁쟁한 외화들이 나서면서 풍성한 볼거리가 더해질 예정이다.
먼저 상반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위시'가 있다. 지난 3일 개봉한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위시'는 15일 기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4년 첫 100만을 돌파한 영화가 됐다.
이어지는 작품으로는 워너브러더스의 '웡카'가 있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
'웡카'의 국내 개봉은 오는 31일이지만, 북미에서는 이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웡카'의 전 세계 누적 수익이 한달 여 만에 5억 779만 달러(한화 6677억 원)를 돌파했다. 티모시 샬라메의 대표작 '듄'의 4억 202만 달러(한화 5,270억 원)를 넘어서며 티모시 샬라메의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그런 만큼 국내 관객에게는 어떤 반응을 불러모을지 주목되고 있다.
'웡카'에 이어 티모시 샬라메의 주연작인 '듄: 파트2'도 올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듄: 파트2' 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
이미 파트1으로 국내 팬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가운데, 지난해 12월 8일에는 개봉을 두 달 여 앞두고 드니 빌뇌브 감독이 내한해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한 바 있다.
또한 '킹스맨' 시리즈의 매튜 본 감독이 내놓은 신작 '아가일' 역시 주목할 작품이다.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아가일' 팀은 오는 2024년 2월 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18일과 19일 내한 행사에 나서며 국내 팬들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로 오지 못하는 매튜 본 감독을 제외하고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 한국 팬들과 만나 열띤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국내 팬들에게 인기가 뜨거운 쿵푸팬더 새 시리즈도 올 상반기 만날 수 있다. 영화 '쿵푸팬더4'는 용의 전사 ‘포’(잭 블랙)가 상대의 기술을 그대로 카피하는 강력한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 평화의 계곡을 지켜야 하는 액션 어드벤처. 오는 4월 10일 국내 개봉으로 시리즈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밖에 올해 개봉 예정인 외화로는 '고질라 vs 콩', '퓨리오사', '발레리나', '인사이드 아웃2', '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 '조커2', '글래디에이터2'가 있다. 또한 3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개봉 일정이 연기된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 역시 올해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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