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난놈' 신태용, 일본 잡고 16강 노린다…"일본축구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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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6강 대진에 영향을 미칠 경기가 오늘 오후 8시 30분 펼쳐집니다. D조 2위 일본과 3위 인도네시아가 맞붙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전력상 일본을 누르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난 2차전에서 이라크가 '깜짝승'을 거둔 것처럼 마냥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닙니다.
신 감독은 일본 축구에 정통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지난해까지 일본 도쿄 베르디에서 뛴 인도네시아 주전 레프트백 프라타마 아르한보다 "아는 것이 많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 일본 축구에 대해 내가 가장 잘 안다. 선수 시절 일본과 많이 대결했고 (인도네시아) 감독인 현재로선 배운다는 입장으로 좋은 경기를 하려고 한다. 오랜만에 일본을 만나 감회가 새롭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 "현재 동남아 축구가 점점 발전하고 있다. 주변국인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은 아시아에서도 더는 변방이 아닌 (주류로) 녹아들 수 있는 위치까지 성장했다. 기존의 아시아 팀들이 동남아 축구를 쉽게 생각하면 안 될 것이다."]
직전 경기인 이라크전에서 일격을 맞은 일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차분했습니다. 일본만의 플레이를 다시 회복한다면 좋은 결과를 거머쥘 수 있다 강조했습니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 : "이라크전에서 패하고 말았습니다만 내일 인도네시아전을 대비해 성과와 과제, 그리고 팀의 면면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선수단이) 팀으로서 잘 싸워주길 바라고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 : "내일 경기를 위해 이전과 비교해 몇 개의 포지션을 바꿔가며 준비하고 있다. 일본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적의 대형과 선수를) 기용하고자 한다"
한국의 라이벌과 한국인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이 만나는 이번 경기에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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