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美 아카데미상, 받으면 당연히 좋죠"[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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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셀린 송 감독이 29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아카데미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패스트 라이브즈'의 한국 개봉을 앞둔 셀린 송 감독은 "오스카 노미네이트가 돼서 해야 할 일 때문에 짧게 한국에 오게 돼서 섭섭하다. 며칠 동안 기자님들과 대화하고 '패스트 라이브즈'가 한국에 개봉하는 걸 서포트 하고 곧장 가야 해서 시간이 오래 있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는 3월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에 오르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감독은 이러한 성과를 전혀 예상 못 했다고. 그는 "받으면 좋겠죠. 너무 당연한 대답"이라면서도 "근데 사실 데뷔작으로 노미네이트가 된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 받으면 좋겠죠"라고 덧붙였다.
성과의 이유에 대해서는 "이 영화는 이날 밤 내 과거의 내 어린 시절 모습만을 간직한 누군가랑 술을 마시면서 느낌을 너도 느껴본 적 있냐에 대한 영화"라며 "전 세계적으로 너무 많은 분들이 이 인연을 느껴봤다 하면서 성과가 이뤄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어린 시절 헤어진 뒤 20여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한 두 동양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3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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