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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AN 개막작 '캡틴 판타스틱', 유기농 가족의 우당탕탕 도시 적응기

작성일: 2016.07.21 17:09 성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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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캡틴 판타스틱'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숲에서 살던 유기농 가정, 과연 위험천만한 도시에 적응할 수 있을까?

가족코미디 영화 '캡틴 판타스틱'(원제: Captain Fantastic, 감독 맷 로스)이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21일 저녁 8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한국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비고 모텐슨, 조지 맥케이, 애너리즈 바쏘가 호흡을 맞췄다.

제69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제51회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제42회 시애틀국제영화제에서 골든 스페이스 니들 어워드: 작품상 수상에 빛난다.

'캡틴 판타스틱'은 따뜻한 유머와 애정어린 시선이 감돈다. 영화는 벤(비고 모)이 본인만의 파라다이스를 꿈꾸며, 도시를 떠나 6명의 아이들과 함께 숲에서 지내면서 시작된다. 틀에 박힌 사고를 벗어나, 자유로움 속 책임을 강조하는 벤의 교육방식 아래에서 아이들은 저마다 독특한 개성의 소유자로 성장한다. 그러던 어느 날, 도시에서 병원 생활을 하고 있던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들은 가족은 숲 속 생활을 벗어나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도시로, 어머니의 자유로운 영혼을 구출하기 위한 위대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영화 '반지의 제왕' 아라곤 역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배우 비고 모텐슨과 아역 배우들의 반짝이는 연기 앙상블이 훈훈한 웃음을 자아낸다.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이 “매력적인 괴짜 주인공이 선사하는 달콤한 웃음(Entertainment)”, “따뜻한 유머와 애정어린 시선으로 가득찬 영화(Combustible Celluloid)”, “경이로운 독특함(Punch Drunk Critics)” 등 찬사를 보냈다.

오는 23일 오전 10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한차례 더 상영되며, 올해 하반기 정식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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