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속 96마일' 오승환, 하루에 2세이브 추가 '시즌 4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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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더블헤더 제 2경기에서 팀이 3-2로 앞선 9회 말 팀의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1점 차 승리를 지키며 시즌 4세이브째를 챙겼다.
팀이 3-2로 앞선 9회 말. 오승환은 첫 타자 알렉시 아마리스타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알렉세이 라미레스와 라이언 심프를 잇따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경기를 매조졌다.
오승환은 3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11개의 공을 던졌다. 빠른 공 최고 구속은 96마일을 찍었다. 첫 타자 아마리스타에게는 94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더니 라미레스와 심프에게는 96마일에 이르는 빠른 공을 던지면서 막았다.
더블헤더 제 1경기에서도 오승환은 팀의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세이브를 추가했다. 오승환의 활약에 힘입어 세인트루이스는 4-2로 이겼다.
오승환은 팀이 4-2로 앞선 9회 말에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윌 마이어스를 2루수 땅볼로 잡았다. 이어 얀게르비스 솔라르테와 멜빈 업튼 주니어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세인트루이스는 3연승 행진을 벌였고 오승환은 지난 4일 밀워키전 이후 17일 만에 3번째 4번째 세이브를 추가했다. 더블헤더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71에서 1.68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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