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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 벗은 비주얼 퀸들…이슬만 먹고사나 했더니[이슈S]

작성일: 2024.04.10 20:1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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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현정, 한가인, 이영애(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DB
▲ 고현정, 한가인, 이영애(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신비주의' 콘셉트를 유지해오던 미녀 스타들이 달라졌다. 고소영부터 한가인까지 속속 SNS를 새로 개설하는가 하면, 이영애는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다. 이슬만 먹고 사는 듯했던 그녀들이 손에 잡힐듯 다가왔다.

고현정은 지난달 SNS를 개설해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그가 SNS를 개설한 것은 데뷔 35년 만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고현정은 그간 작품을 통해서만 대중을 만났다으나, SNS 개설을 통해 직접 자신의 일상도 공유하고있다.

고현정은 평범한 일상 사진과 함께 "SNS를 시작합니다. 부끄럽습니다. 후회할 것 같습니다. 제겐 너무 어렵습니다"라는 글을 가장 먼저 남겼다. 책과 침대 사진을 게재하며 "너무 늦은 시간인 거 알지만 궁금해서요. 혹시 이런 사진도 괜찮을까요?"라고 문의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괜찮다. 새벽 4시도 괜찮고, 아침 7시도 괜찮다", "이 누추한 SNS에 여신의 등장이라", "격하게 환영한다", "예전부터 팬이다. 47살 인생에 댓글 이런 거 처음 남겨본다"고 반응했다. 힘 받은 고현정은 이후 꾸준히 SNS에 자신의 단편들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 고현정. 출처| 고현정 SNS
▲ 고현정. 출처| 고현정 SNS

앞서 고현정은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조회수 500만뷰를 넘기는 기록을 세우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그는 당시 자신이 달라진 이유에 대해 "많이 아팠다. 생각보다 많이 아팠어서 내가 상상으로 느끼는 거고, 내가 아플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병원을 안갔다"라며 "근데 지낼수록 이게 심상치 않게 아파 건강검진을 했는데 문제가 나왔다. 그래서 문제를 치료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길을 가다가 쓰러졌다. 쓰러지면서 '저 고현정인데 좀 살려주세요'라고 했고, 병원에 가서 문제가 뭔지 다시 진단하고 병을 치료했다. 이후에 많이 바뀌었다"고 했다. 

이어 고현정은 "원래 누가 만나자고 하면 잘 안 만나고 전화도 안 되고, 집전화를 만들고 휴대폰을 없앴다. 유난이었다. 근데 아프고 나서는 누가 만나자고 하면 다 만난다. 초대해주면 가고, 밥도 지어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 한가인. 출처| 한가인 SNS
▲ 한가인. 출처| 한가인 SNS

앞서 배우 한가인 역시 2022년 9월 SNS를 개설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고, 그는 SNS를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특히 당시 한가인은 SNS '파란딱지'에 미련을 보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가인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SNS 파란딱지를 너무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다. 얘기를 해야 하는 건가. 조건을 알려주면 열심히 하겠다"고 했고, 게시물 댓글에 한 팬이 "저는 진짜 궁금해요. 파란 딱지 언제 붙어요?"라고 하자, "저도 궁금합니다. 누가 해주는 거예요?"라고 유쾌한 면모를 보였다. 

한가인은 결국 '파란딱지'를 받았고, 그는 최근 tvN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편'에서 "파란딱지 받기 힘들었다. 본사까지 갔다. 내가 나라는 걸 증명하는 게 너무 어렵더라"라고 언급했다. 

또 한가인은 SNS를 개설한 2022년 '써클 하우스', '싱포골드',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 '손 없는 날'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신비주의' 이미지를 벗었고, 최근에도 '텐트 밖은 유럽'을 통해 털털한 자신의 평소 모습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그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을 때에는 "그동안 고수해 온 신비주의를 벗고 봉인 해제됐는데 가족들의 걱정은 많아졌다"고 고백한 바 있다. 

▲ 이영애. 출처| 유튜브 '문명특급' 캡처
▲ 이영애. 출처| 유튜브 '문명특급' 캡처

배우 이영애도 작품에서만 볼 수 있었으나, 지난해 SBS '미운 우리 새끼', 유튜브 콘텐츠 '문명특급'에 출연해 친근한 매력을 더했다. 이영애는 두 예능에서 자신의 자녀들을 언급하며 '배우 이영애'가 아닌 '엄마 이영애'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초등학생 딸이 자신의 외모를 지적해 당황했고, 이로 인해 자녀들의 학교 발표회에 시상식에 버금가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다고 밝혔다. 또한 학부모들과 친하게 지내고, 함께 노래방을 가며, 학부모와 아이들을 포함해 무려 50명을 양평 전원주택에 초대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딸이 마라탕과 탕후루를 너무 좋아해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딸 때문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콘서트까지 함께 간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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