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도전 황선홍 "원하는 목표 반드시 달성한다"

작성일: 2024.04.01 17:36 이성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황선홍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 황선홍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 황선홍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 황선홍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이천, 이성필 기자]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오겠다."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꼭 이루겠다는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의 각오는 간결하고 명확했다. 

황 감독은 1일 경기도 이천시의 이천종합운동장에 U-23 대표팀 선수들을 불러 모았다. 오는 3일까지 훈련 후 5일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이동한다. 이후 대회가 열리는 카타르 도하에 입성한다. 

1988 서울 올림픽부터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던 대표팀이다.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진출에도 성공하면 10회 연속이다. 하지만,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일본 등 까다로운 상대와 마주했다. 

최근 서아시아 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우승으로 자신감은 생긴 대표팀이다. 황 감독도"10회 연속 올림픽은 진출 정말 어려운 일이다. 반드시 해내야 한다. 힘든 대회가 예상되지만, 원하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오겠다"라며 강력한 각오를 전했다.

아직 난관은 있다. 배준호(스토크시티), 양현준(셀틱), 김지수(브렌트포드) 등은 소속팀 일정으로 현지 합류가 유력하다. 황 감독도 "해외파의 차출이 조금 어려운 상황이었다. 포지션 균형 잡기에 노력했다. K리그에 나서는 선수들도 있고 그들로 공백을 메우려 한다. 좋은 선수를 선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파는 대회가) 임박해서 합류할 것 같다. 13~14일 (소속 리그) 경기 후 합류할 것 같다. 여러 변수가 있지만, 플랜B로 생각 중이다"라며 나름대로 대책을 세웠음을 강조했다. 

조기 합류는 정말 어려울까. 배준호의 경우 스토크시티 사정이 너무 급해 WAFF 대회 도중 이탈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확답은 어렵다. 빠른 시일 내 결정하려고 한다. 답을 기다리고 있다. 희망을 갖고 생각 중이다"라고 전했다.

까다로운 팀과 조별리그에 묶인 것에 대해서는 "16팀 모두 쉽지 않다. 누구를 만나도 그렇다.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렸다. 의지를 갖고 해야 한다. 선수들이 올림픽에 나서겠다는 의지가 있다. 합심해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선수들과 오랜만에 만나 반가웠다는 황 감독은 "우리가 세운 철학 등을 다시 새겨보려고 훈련 오기 전 새로운 선수들에게도 말했다. 새롭게 가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회복 훈련에 중점을 두고 훈련한 뒤 떠나겠다는 황 감독은 "현지에서는 실전에 맞추겠다 1, 2차전 준비가 중요하다. 그것에 맞게 준비하겠다"라고 답했다.

지난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세대와 다른 것에 대해서는 "어느 대회나 팀이 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라며 "연령대가 비슷하다. 얼마나 같은 생각을 갖고 팀으로 목표를 갖고 하느냐가 중요하다"라며 동일체를 앞세웠다. 

자신이 강조한 '원팀 원골(하나된 팀, 하나의 목적)'에 대해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서 메시 혼자 해서 우승한 것이 아니다. 데파울 등이 7km를 더 뛰어줬다더라. 그것을 인지하고 선수들이 더 해주기를 바라며 뛰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희생정신을 앞세웠다. 

황 감독 스스로의 빡빡한 일정에 대해서는 "저는 괜찮다. 1년 내내 이렇게 해도 된다. 괜찮다. 즐겁게 해야 하는 것이 맞다. 제가 그런 에너지를 뿜어 내야 한다. 즐겁게 해야 한다"라며 휴식이 일정 소화는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당연한 (올림픽) 진출은 없다. 책임감이 제게도 무겁게 다가온다. 해내야 한다. 책임감을 갖고 하겠다"라며 자신의 축구 인생을 걸었음을 숨기지 않았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