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슬럼프에 빠진 작은 거인, 재정비 시간 갖는다…“급할수록 돌아가야”

작성일: 2024.04.03 16:34 최민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김성윤 ⓒ삼성 라이온즈
▲김성윤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작은 거인’ 김성윤(25)이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삼성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엔트리 변동 소식을 전했다. 외야수 김성윤과 투수 이상민을 말소시켰고, 대신 외야수 류승민과 투수 홍정우를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박진만 감독은 김성윤의 2군행 이유에 대해 부진에 따른 재정비 차원이라고 밝혔다.

박진만 감독은 “김성윤은 타격 재정비를 좀 더 해야 할 것 같다. 지금 너무 성급해 보인다. 타격 슬럼프를 겪고 있다 보니까 본인도 타석에서 계속 다급해 했다. 자신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2군으로 내려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성윤은 가장 먼저 경기장에 출근해 열심히 연습을 해왔다. 그런 모습을 가까에서 지켜봤다. 하지만 지금은 급할수록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심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정비를 다시 한 번 하고 오길 바란다”며 김성윤이 슬럼프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김성윤 ⓒ삼성 라이온즈
▲김성윤 ⓒ삼성 라이온즈

김성윤은 포항 제철고를 졸업하고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전체 39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지난해 주전으로 발돋움한 김성윤은 101경기에서 20도루 28타점 40득점 타율 0.314(245타수 77안타2홈런) 출루율 0.354 장타율 0.404 OPS(출루율+장타율) 0.758을 기록. 삼성의 신형 엔진으로 활약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 김성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페이스가 처진 상태다. 8경기 타율 0.103(29타수 3안타) 출루율 0.235 장타율 0.103 OPS 0.338에 그쳤다.

▲이상민 ⓒ삼성 라이온즈
▲이상민 ⓒ삼성 라이온즈

한편 이상민은 MRI 검사 결과 왼쪽 광배근 손상 소견을 받았다. 이상민은 당분간 재활에 매진할 예정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