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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만날 상대였다”…RYU 만나는 키움, 홍원기 감독이 선수들에게 당부한 건

작성일: 2024.04.05 16:45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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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원기 감독 ⓒ곽혜미 기자
▲ 홍원기 감독 ⓒ곽혜미 기자
▲ 홍원기 감독 ⓒ곽혜미 기자
▲ 홍원기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한화 이글스 류현진을 상대하는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KBO리그 한화와 맞붙는다. 이날 키움은 하영민을,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각각 내세운다. 이날 경기가 주목을 받는 건 류현진의 복귀 첫 승과 KBO 통산 99승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홍원기 감독은 “상대 팀 선발 투수 때문에 이슈가 많이 되는 것 같다. 1년 동안 16번 맞붙어야 하는 팀이고, 언젠가 한 번은 만날 투수였다. 오늘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며 류현진과 맞붙는 소감을 전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고전했던 류현진. 개막전이던 지난달 23일 잠실 LG전에서 류현진은 3⅔이닝 6피안타 3볼넷 5실점(2자책점)을 기록. 패전 투수가 됐다. 29일 대전 kt전에서는 6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였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 류현진 ⓒ곽혜미 기자
▲ 류현진 ⓒ곽혜미 기자

4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키움의 최근 상승세를 고려하면, 류현진의 99승을 저지할 수 있을 거란 전망도 나온다. 메이저리그로 떠나기 전 류현진은 2012년 10월 4일 대전에서 넥센(현 키움)을 상대로 고별전을 치렀는데, 강정호에게 동점 홈런을 맞고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홍원기 감독은 “경기 흐름은 순식간에 바뀔 수 있다. LG와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도 박수종의 수비 하나로 흐름을 뺏어왔기 때문이다. 작은 것 하나부터 소홀히 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김윤하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 ⓒ키움 히어로즈
▲ 손현기
▲ 손현기

키움에는 젊은 투수들이 많다. 다수의 신인 투수가 1군 엔트리에 있다. 홍원기 감독은 김윤하, 전준표, 손현기, 김연주 등 어린 선수들이 류현진을 보고 배우길 바라는 마음도 전했다. 홍원기 감독은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였고, 또 제일 큰 무대인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던 선수다. 그런 투수가 공을 던지는 모습을 직접 더그아웃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선수들에게 큰 공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키움은 이주형(지명타자)-로니 도슨(좌익수)-김혜성(2루수)-최주환(1루수)-김휘집(유격수)-이형종(우익수)-송성문(3루수)-김재현(포수)-박수종(중견수)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하영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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