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꾸고 싶어서가 아니고, 아파" 김범석 3번 전진배치 LG 파격 라인업 떴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삼성 상대 주중 3연전에서 첫 2경기를 잡은 LG가 색다른 라인업으로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왼손 선발투수 이승현(57번)에 대비하는 의미도 있지만 그보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선수들이 있어 불가피하게 변화를 줄 수 밖에 없었다.
LG 염경엽 감독은 27일 "변화를 주고 싶어서 준 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했다. 아프다"고 얘기했다. 김현수는 26일 경기에 장염 증세로 결장했고 27일은 대타로 대기한다. 문보경은 왼쪽 등에 담 증세가 있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교체 출전은 가능한 상태다.
김범석이 3번 타순에 들어갔다. 김범석은 올해 39경기에서 타율 0.279 OPS 0.791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타격감은 떨어지는 추세다. 지난 10경기에서 타율 0.182에 그쳤다. 선발 출전한 26일 삼성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에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기록했다.
9번 타순에 배치된 함창건은 2020년 드래프트 7라운드 지명을 받고 LG에 입단했다. 방출 후 재입단해 올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21일 kt전에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23일 kt와 더블헤더 제2경기에는 9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남겼다.
불펜에서는 왼손투수 김유영이 엔트리에서 빠지고 이우찬이 올라왔다. 말소 사유는 팔꿈치 불편감이다. 염경엽 감독은 "팔꿈치가 안 좋다고 해서 뺐다. 미리 쉬는 게 나을 것 같다. 병원도 가볼 거다. 심한 정도는 아닌데 며칠 동안 계속 한 번 던질 때마다 뭉친다고 하더라. 피로도가 쌓였다는 거다. 지금 전반기 마치게 하고 빼줘야 후반기에 기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7일 잠실 삼성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김범석(1루수)-오스틴 딘(지명타자)-박동원(포수)-구본혁(유격수)-김주성(3루수)-박해민(중견수)-함창건(좌익수), 선발투수 이상영
#27일 1군 등록 말소
투수 이우찬 등록, 투수 김유영 말소
- 외국인 투수들이 서로 자극을 받는다고 볼 수 있을까(25일 켈리 1피안타 완봉승, 26일 엔스 6이닝 무실점).
"서로 경쟁하는 관계는 맞다. 하지만 손 놓고 있지는 않는다. 항상 바뀔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 대신 7월 30일 지나면 결정은 끝났다고 보면 된다. 그쯤에는 결정을 해야 8월 15일(신규 외국인 선수 포스트시즌 출전이 걸린 마감일) 안에 된다."
"그래도 (정)우영이가 올라와서 안정이 됐다. 다른 건 떠나서 슬라이드스텝이 1초 30안에 된다. 그리고 구속을 유지한다. 밸런스를 잡았다는 거다."
- 김진성은 실점하는 경기들이 생기는데 대신 백승현 정우영을 기용할 수도 있나.
"그렇지는 않다. 어차피 야구는 좋을 때가 있으면 나쁠 때도 있다. 5월은 좋았고 이번 달은 안 좋았다. 어차피 구위로 압도하는 선수는 아니라 굴곡이 있다고 봐야 한다. 구위형 투수들의 컨디션이 더 올라온다면 불펜이 더 안정을 찾을 것이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14년 전 잠실 마운드 밟았던 '203㎝' 호주 장신 좌완…그때 알았을까, 호주전 승리투수와 같은 팀 될 줄은
2026-08-20
-
이의리를 복사할 수는 없잖아… KIA에 또 희망 떴다? 악몽 지우고 살아났다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추천 콘텐츠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
[포토S]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좋은 결과 가지고 올게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