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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1.80' kt 주권, 부진 탈출 노리는 '공룡 천적'

작성일: 2016.08.04 15:27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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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주권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박대현 기자] 마산에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올 시즌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1점대 평균자책점을 올리고 있다. 7월에 단 1승도 챙기지 못한 주권(21, kt 위즈)이 마산에서 슬럼프 탈출을 노리고 있다.

주권은 4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앞서 2경기가 모두 비로 취소됐다. 궂은 날씨 탓에 3연승 기세를 잇지 못한 kt는 주권을 앞세워 탈 꼴찌를 겨냥하고 있다.

4일 경기 전까지 삼성 라이온즈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 1리 뒤진 10위다. kt는 조시 로위, 라이언 피어밴드를 새로 영입하며 선발진 재정비를 마쳤다. 국내 선발투수 주권까지 6월 페이스를 되찾으면 충분히 '싸울 수 있는' 힘을 갖추게 된다.

주권은 올 시즌 18경기에 나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5.34를 거두고 있다. 7월 이후 승리가 없다. 지난 6월 23일 잠실 두산전 이후 5경기째 승리 기쁨을 맛보지 못하고 있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이 8.21에 이른다. 최근 5경기에서 23이닝을 책임지는 동안 22실점(21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의 8월 첫 경기에서 슬럼프 탈출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올해 NC를 상대로 2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80을 수확했다. 피안타율은 0.211에 그쳤다. 두 부문 모두 타 구단 상대 성적 가운데 가장 낮다. 한 번은 선발, 한 번은 구원으로 등판해 5이닝을 던졌다. 이닝은 길게 책임지지 못했지만 21타자를 상대하면서 5피안타 2볼넷으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다. 마산에서도 평균자책점 2.25로 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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