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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거 다 해"→"누구나 실수해"…조현아 '줄게' 조롱에 '응원'나선 ★들[종합]

작성일: 2024.07.21 15:2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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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라, 조현아, 오리(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오리 SNS
▲ 이소라, 조현아, 오리(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오리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조현아가 자신의 신곡 '줄게' 무대로 조롱을 받는 사태까지 벌어진 가운데, 동료들이 그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조현아는 지난 5일 새 싱글 '줄게'를 발매한 후, KBS2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 등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 컴백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조현아는 음악방송 무대 이후 가창력 논란은 물론 난해한 콘셉트를 선보여 많은 대중이 의아함을 드러냈다. 

그는 컨디션 난조인지, 혹은 오랜만의 음악방송에 긴장한 것인지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불안정한 음정, 어색한 눈빛, 고음파트에서 마이크를 멀리 떨어뜨리는 모습 등이 실망을 안겼다. 또한 핑크 리본 원피스와 핑크색 하이힐, 반짝거리는 보라색 원피스 등 컨셉트가 조현아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후 조현아의 SNS에는 그를 비난하고 조롱하는 댓글이 쇄도했다.  "내가 알던 사람이 맞나 싶다", "분명 노래 잘하던 사람이었는데", "목상태가 안좋은 건 아니죠?"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에 모델 이소라는 조현아의 SNS 댓글에 댓글을 남기며 조현아를 지지했다. 그는 "넌 참 겸손하고 센스있었어. 인생은 기니까 하고 싶은 거 다 해 현아야. 언니는 널 응원해", "현아 너무 간지난다", "웃는 모습 예쁘다" 등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가수 오리 역시 17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커버를 요청받은 특정 곡에 관하여"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조현아를 응원했다.  

오리는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평소 과거의 실력으로 증명해 오신 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가끔은 아티스트가 원하는 것과 대중이 원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 이로 인해 대중들이 만족하지 못할 수 있다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오리는 "악의가 있으셔서 요청주신 건 아니란 것을 안다. 그냥 내가 부르면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셨을테고 내가 최근 부른 '푸른 산호초'를 커버하면서 다른 곡에서의 느낌도 궁금하셨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리는 "근데 이거 커버하다가 제가 죽겠다. 녹화한 십 여 개의 영상 모두가 울기 직전"이라며 "부르는 내내 마음이 너무 편하지가 않고 즐겁지 않다. 부족한 내가 감히 이 노래를 커버함으로써 그분에게 상처를 드릴 것 같다. 그리고 나도 15년 전 실수가 자꾸만 생각이 난다. 나는 내가 받았던 상처를 남에게 똑같이 주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죄송하다. 다른 노래라면 언제든 열심히 최선을 다해 부르겠다"고 했다. 

오리가 해당 글을 게재한 이유는 조현아의 '줄게' 커버 요청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믿고 듣는 보컬'인 조현아가 때아닌 라이브 논란에 휩싸이고 조롱까지 받자 동료 아티스트들이 그를 응원하고 나선 것이다. 

한편 조현아는 오는 20일, 21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4 어반자카파 팬 콘서트 '열 손가락''을 개최한다. 

▲ 조현아 ⓒ곽혜미 기자
▲ 조현아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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