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나폴리 이적설' 이강인, 메디컬 테스트 통과…휴가 잘 마치고 PSG 전격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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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이 스페인에서 휴가를 모두 마치고 프랑스로 돌아왔다.
파리 생제르맹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의 훈련 합류 소식을 전했다. 밝은 표정으로 복귀한 이강인은 신체 검사를 받았고, 휴식기 동안 몸상태에 큰 문제가 없어 바로 체육관 훈련을 진행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은 한국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 진출하도록 도왔다"며 "충분한 시간 휴가를 즐기고 프랑스로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주 프리시즌을 정식적으로 시작했다.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선수들이 첫 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이강인이 팀에 합류하지 않자 여러 해석이 따랐다. 그중 이적을 위한 움직임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이강인은 지난달 월드컵 예선전을 치렀기에 파리 생제르맹에서 휴가 기간을 조금 더 부여한 것일 뿐이었다. 이강인은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듯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스페인에서 개인 훈련과 휴식을 취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연장된 휴가 기간을 모두 보낸 이강인은 웃으며 파리 생제르맹 트레이닝복을 다시 입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이 쉬는 동안 모든 이적설을 차단했다. 올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고 이강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탈리아 세리에A와 소문이 났다. 한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처음 알려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식을 다루는 맥파이 미디어가 "뉴캐슬은 지난 24시간 동안 파리 생제르맹에 이강인 영입을 공식 문의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신임 스포츠 디렉터 폴 미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이 그의 '꿈의 타깃'이라고 지목했다"고 덧붙였다.
뉴캐슬은 이강인의 다재다능한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양쪽 측면과 중앙 미드필더 모두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다. 이 능력은 에디 하우 감독과 미첼 디렉터에게 크게 어필하는 능력"이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에서는 나폴리가 이강인을 원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나폴리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을 원하자, 나폴리에서 이강인을 스왑딜에 포함하려고 한 것. 나폴리는 오시멘을 보내면서 데려올 파리 생제르맹 자원 중 이강인만 원한다고 밝혀 큰 관심을 모았다.
결과적으로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을 지키는 걸 택했다. 프랑스 언론 '스포르트1'은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을 향해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제시한 7,000만 유로(약 1,060억 원)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겟프렌치풋볼뉴스(GFFN)'는 "파리 생제르맹이 프리미어리그 팀 제안을 거절했다. 이것은 이강인이 다음 시즌 팀 플랜에 있다는 의미다.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을 떠날 가능성이 없다"라며 단호한 반응이었다.
그만큼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의 1년차에 만족한다. 지난해 여름 5년 계약을 체결한 이강인은 초반에 근육 부상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차출로 완벽한 출발은 보이지 모샣ㅆ다. 그래도 점차 팀에 녹아들면서 2023-24시즌 컵 대회 포함 36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외한 프랑스 내 모든 트로피를 손에 쥐며 데뷔 시즌을 잘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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