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떠나면 스토크 '폭망' "제발 떠나지마, 안되면 1년만 더 남아줘" EPL 풀럼 이적설에 현지 팬 '절규' '읍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스토크 킹' 배준호(20, 스토크시티) 프리미어리그 진출설에 스토크 팬들이 울상이다. 시즌을 앞두고 배준호를 다른 팀에 보낸다면 엄청난 타격이 될 거라며 반드시 붙잡아야 될 선수라고 주장했다.
1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팀토크' 등에 따르면, 배준호는 프리미어리그 팀 풀럼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잉글랜드 진출 한 시즌 만에 챔피언십(2부리그) 스토크 시티 주전급 선수로 발돋움하더니 프리미어리그 팀 제안까지 쓸어간 것이다.
배준호는 지난해 여름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평택진위FC에서 뛰었던 고등학교 무대부터 될성 부른 떡잎이었던 배준호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연령별 대표팀에서 두각을 보이더니 잉글랜드 무대까지 존재감을 이어갔다.
2023-24시즌 챔피언십 38경기에 출전해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강등권에서 허덕이던 스토크 시티 잔류에 일등 공신이었다. 배준호를 영입했던 스토크 시티 리키 마틴 단장은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우리 팀 스카우터 눈을 사로 잡았던 선수로 그의 잠재력을 보면 정말 흥분된다"라고 평가했는데 이들의 판단이 적중한 것이다.
스토크 시티 주전급 선수로 강등권 팀을 구한 뒤 스토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면서 '스토크의 킹'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시즌 종료 이후 한국에서 휴식을 취한 뒤 시작한 프리시즌에도 공격 2선에서 존재감을 보이며 스토크 시티에서 두 번째 시즌을 준비했다.
2023-24시즌에 합류해 2027년 6월까지 4년 계약을 체결한 배준호에게 유럽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린 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네덜란드 에레비디시 페예노르트의 관심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팀 영입 제안이 전달됐다.
잉글랜드 하부리그 팀을 주로 다루는 매체 '풋볼리그월드'에서도 배준호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을 비중있게 다뤘다. 이들은 "스토크시티에서 인상적인 활약 이후 풀럼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세컨톱 혹은 측면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던 배준호는 챔피언십 잔류에 사력을 다하던 스토크에 즉시 다른 무언가를 만들어냈다"라고 평가했다.
프리미어리그 팀 풀럼 이적설엔 "눈부신 활약을 했기에 프리미어리그 팀이 관심을 보이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스토크 시티 팬은 배준호 잔류를 강하게 촉구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풋볼리그월드'에 따르면, 스토크 시티 팬은 "스토크 시티는 배준호를 붙잡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해야 한다. 선수단 전체를 봐도 배준호는 가장 가치있 고 큰 미래를 가지고 있는 선수다. 만약 배준호가 스토크 시티를 떠난다면 큰 손실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배준호를 영입한 건 엄청난 일이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선수다. 왼쪽 윙어나 10번 자리까지 뛸 수 있다. 드리블, 패스, 크로스 등 스토크 시티 공격에 필요한 모든 걸 제공한다. 정말 다재다능한 인재"라고 말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팀이 영입 제안을 한다면, 스토크 시티가 우위를 점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는 "배준호가 팀에 미치는 영향력은 엄청나다. 정말 환상적인 선수다. 팬들도 상당히 좋아한다. 그러나 풀럼에서 적당한 이적료를 제안한다면 거절할 수 없을 것이다. 배준호가 스토크 시티에 잔류한다면 엄청난 행운이다. 우리는 한 시즌 만이라도 배준호가 머물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스토크 시티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배준호에게 등 번호 10번을 배정했다. 축구에서 에이스를 상징하는 번호를 배준호에게 배정하면서 팀 내 핵심으로 인정했고 "스토크 시티 올해의 선수 배준호가 등 번호 10번을 달고 시즌을 시작한다. 우리 팀 등 번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게 한국 국가대표 선수의 바뀐 등 번호"라고 발표했다.
배준호는 프리시즌에서 컨디션 점검과 예열을 끝낸 뒤 코벤트리와 2024-25시즌 챔피언십 개막전을 준비했지만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손흥민과 ‘92’ 절친, 11월 국가대표 팀 평가전 앞두고 ‘헤더로 시즌 첫 골’…이재성 평점 8.1점, 팀은 브레멘에 2-3 패배
2026-10-25
-
스페인 휴양지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손흥민 떠나고 몰락했던 토트넘 미쳤다! 8년 만에 첼시 원정 2-0 완승 ‘2연승 질주→12위 도약’
2026-10-25
-
韓 축구 ‘충격’ 환호! 이강인, 드리블 성공률 100%→수비 3명 쓰러진 환상 움직임…아틀레티코 라리가 6연승 질주
2026-10-25
-
‘충격 96 은퇴설’ 김민재, 11월 국가대표 팀 소집 불참 할 수도…“큰 문제는 아니지만 작은 문제” 뮌헨 발표→몸 상태에 이상 ‘근육 손상’
2026-10-25
-
‘대충격’ 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유 주장 박탈 가능성 시사…“공개적 불만 표현 멈춰라”
2026-10-25
-
‘축구계 발칵’ 호나우지뉴, 11년 만에 현역 복귀…“사실이기에는 너무 멋진 일”
2026-10-24
추천 콘텐츠
-
"여성은 뭘 입든 자유" 짧은 운동복 지적에 맞선 호주 피트니스 스타, 이번엔 맨발 논쟁 "고중량 스쿼트를 신발도 안 신고?"
2026-10-26
-
이게 말이 돼? '가장 빠른 간호사'로 중국서 폭발적 인기 → 풀코스 우승 다음주 또 풀코스, 이번엔 아쉽게 2위
2026-10-26
-
'안세영 다 잡은 줄 알았는데…' 인도 배드민턴 여제 8-5 리드→9-11 역전 허용→결국 11전 전패 쓴맛 "그때 리드 지켰어야 했다" 탄식
2026-10-25
-
누군가에겐 '첫 우승'의 비, 누군가에겐 쓰라린 悲
2026-10-25
-
'모레노호 4선 기둥이 흔들린다' UCL 45분 만에 교체→분데스리가 결장 확정…11월 대표팀 소집도 불투명, 뮌헨 "작은 문제가 있다"
2026-10-25
-
[속보] '이게 바로 안세영이지!' 16-21 충격패 당하더니 21-11 대반격…세계 11위 인도 신두에 '10점 차 참교육'→프랑스오픈 결승 1-1 원점
2026-10-25
많이 본 기사
-
'안세영 다 잡은 줄 알았는데…' 인도 배드민턴 여제 8-5 리드→9-11 역전 허용→결국 11전 전패 쓴맛 "그때 리드 지켰어야 했다" 탄식
2026-10-25
-
화들짝 놀란 김도영, 그 무서운 선배가 벤치행이라니…하지만 경계 대상 따로 있다 "이 형이 가장 걱정돼"
2026-10-25
-
고우석 초라하게 LG 돌아왔는데, 입단 동기는 ‘돈 방석’ 예감… 3년의 시간이 남긴 것
2026-10-25
-
KIA 때문에 KBO 9개 구단 바빠졌다… 명단 한번 화려하네, ‘방출 신화’로 KIA 겨눌까
2026-10-25
-
[속보] '대충격! 안세영이 무너졌다' 세계 1위 프랑스오픈 결승서 날벼락!…'인도 11위' 신두에 16-21 첫 게임 헌납→시즌 10승 도전 초비상
2026-10-25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