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최상위 리그' KBSA 올스타 vs U23 대표팀 평가전 1승 1패…독립리거 누가 잘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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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아마추어 최상위리그'를 꿈꾸는 KBSA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프로야구 유망주에 맞서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KBSA리그 올스타는 6일 개막하는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U-23 야구 월드컵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러 1승 1패를 거두는 성과를 얻었다.
KBSA리그 올스타는 31일과 1일 이틀에 걸쳐 최태원 감독(경희대)이 이끄는 23세 이하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렀다. 31일 경기에서는 5-3으로 역전승했고, 1일 경기는 4-8로 내줬다. 프로 유망주와 대학생이 주를 이룬 23세 이하 대표팀을 상대로 독립리거들이 선전을 펼쳤다.
31일 경기에서는 0-1로 끌려가다 2회 동점, 3회 역전한 뒤 계속해서 추가점을 뽑아 주도권을 잡았다. '전 롯데' 지시완이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안타를 친 뒤 동점 득점을 올렸다. 3회에는 강동우와 연태호의 연속 안타로 역전하고, 박수현의 적시 2루타로 3-1 리드를 잡았다. 강동우는 3회 1타점 적시타까지 추가하며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5회에는 박승환의 타점이 쐐기점으로 이어졌다.
투수 7명이 9이닝 동안 3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선발 지윤이 2이닝 1실점, 두 번째 투수 구준범이 1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이어 이준기가 1⅔이닝 1실점을 남겼다. 최종완 김성훈 박승수 안광준은 실점하지 않았다.
1일 경기에서는 1회부터 3실점하면서 분위기를 내줬지만 3회초 3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유상빈과 김윤범, 강동우는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박승수와 공민석은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한편 KBSA리그는 '아마추어 최상위 리그'를 표방하면서 지난해 출범했다. 올해는 성남 맥파이스, 연천 미라클, 수원 파인이그스, 파주 챌린저스, 가평 웨일스, 고양 원더스, 포천 몬스터, 화성 코리요가 참가했다. KBSA리그는 다음 달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올해 KBSA리그 올스타로는 투수로 최종완 최우혁 안광준(이상 연천), 진현우(가평), 남상현(고양), 지윤 박승수 이준기(이상 성남), 최미르(수원), 김성훈 구준범(이상 파주)이 선정됐다. 포수로는 박유연(파주), 최다인(성남), 지시완(연천)이 뽑혔고, 내야수로는 이우녕 박승환(이상 가평), 박찬형 박수현(이상 연천), 지강혁(파주), 김윤범(성남)이 선발됐다. 외야수로는 강동우(화성), 김재원(포천), 박상목 유상빈(이상 연천), 엄태호(성남)가 이름을 올렸다.
23세 이하 대표팀은 6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23세 이하 야구월드컵에 출전한다. 광주일고 3학년 투수 김태현이 최연소이자 유일한 고등학생 선수다. 키움 포수 김시앙, LG 외야수 김현종 등 KBO리그 유망주들도 대표팀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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