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50’ 美 역사 도전 오타니, 또 깰 기록 남았나? LAD 프랜차이즈 새 역사도 보인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메이저리그 최초 50홈런-50도루를 향해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 만약 오타니가 50홈런을 때려낸다면 다저스 구단 역사까지 갈아치울 수 있다.
오타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맞붙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이날 4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3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활약과 홈런 두 방을 터뜨린 토미 에드먼(5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을 앞세워 컵스에 10-8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로 오타니의 올 시즌 성적은 143경기 47홈런 102타점 116득점 47도루 타율 0.292(566타수 165안타) 출루율 0.374 장타율 0.618 OPS(출루율+장타율) 0.992를 기록하게 됐다.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2021년 46홈런)을 갈아치운 오타니. 이제 홈런 3개와 도루 2개만 더한다면, 메이저리그 최초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다저스 구단 역대 단일 시즌 홈런 1위도 바라보고 있다. 오타니는 47홈런으로 2019시즌 코디 벨린저와 함께 이 부문 3위에 올라 있다. 2위는 2004년 애드리안 벨트레(48홈런)이고, 1위는 2001년 숀 그린(49홈런)이다. 50홈런을 달성할 경우 다저스 구단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된다.
단일 시즌 한 경기 홈런과 도루를 동시에 기록한 경기도 오타니는 신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타니는 올해 12차례나 한 경기에서 홈런과 도루를 같이 달성했다. 이 부문 1위는 1986년 뉴욕 양키스 리키 핸더슨(13경기)이다.
첫 타석부터 오타니는 홈런을 터뜨렸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상대 선발 조던 웍스의 4구째 85.9마일(약 139km)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담장을 넘겼다. 상대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오타니가 친 공은 타구속도 118.1마일(약 190km), 비거리 405피트(약 123m)가 찍혔다.
오타니는 2회말 볼넷을 골라냈다.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한 오타니는 후속타자 프레디 프리먼 타석 때 2루를 훔쳤다. 호시 탐탐 기회를 엿보던 오타니는 재빨리 2루로 달려갔고, 상대 야수의 태그를 피해 시즌 48호 도루를 달성했다.
오타니는 적시타도 때렸다. 3회말 2사 2,3루 상황에서 오타니는 웍스의 91.6마일(147.4km)짜리 싱커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뽑았다. 누상에 주자 두 명이 차례로 홈을 밟았다. 2타점 적시타를 친 오타니는 무키 베츠의 볼넷으로 2루에 섰지만, 프리먼이 뜬공으로 잡히면서 득점하진 못했다.
이후 두 타석을 더 소화했지만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다. 5회말 2사 2루 때 오타니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7회말 2사 1,2루 때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야 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오타니가 정규시즌 17경기가 남은 가운데,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또한 풀타임 지명타자 최초로 MVP 수상도 노린다”며 오타니의 활약상을 짚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역대 최초' 일본인 선수들 인기가 이렇게 많다니…ML 유니폼 판매 순위 공개, 이런 일은 처음이다
2026-09-26
-
"야마모토와 다저스 우승 파티 못했는데…" 日 언론도 김혜성 포스트시즌 '극적합류' 기대한다
2026-09-26
-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도 장담 못한다…창단 최초 100승 감격 "많은 선수들이 희생했다"
2026-09-25
-
'5안타 5득점' 김혜성 우승 청부사인가? 작년엔 WS 트로피 들어올리더니, 올해는 트리플A '왕좌' 올랐다
2026-09-25
-
컵스가 1572억 선사한 이유 었었네! PCA 40-40 클럽 가입→ML 역대 7번째 위업 "나도 원했다" 감격
2026-09-25
-
'무릎 꿇은 애틀랜타' 로버츠 함박미소 짓겠네…가만히 있던 다저스 NLDS 직행 확정
2026-09-25
추천 콘텐츠
-
'한국전 27점 차 대승이 사라졌다' 메달 확보→탈락, 대반전…"규정 제대로 몰랐다" 日협회 황당 실수에 사과
2026-09-26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