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미국전 승리 우연 아니다! 베네수엘라, 대만 잡고 슈퍼R 1승…'전 롯데' 마차도 교체 출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미국과 멕시코를 꺾고 A조 1위에 오른 베네수엘라가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잡았다. 안정적인 투수력에 장타 한 방으로 점수를 뽑았다.
베네수엘라는 21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24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대만과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A조 오프닝라운드에서 파나마를 제외한 모든 팀을 잡은 강팀 답게 슈퍼라운드에서도 저력을 발휘했다. 투수 8명이 무실점을 합작했다.
베네수엘라는 알렉시 아마리스타(중견수)-에르난 페레스(지명타자)-라몬 플로레스(우익수)-카를로스 페레스(포수)-에를리스 로드리게스(좌익수)-저메인 팔라시오스(3루수)-에이르 아드리안자(2루수)-다비드 로드리게스(1루수)-디에고 카스티요(유격수)가 선발 출전했다. 선발투수는 니발도 로드리게스가 맡았다.
대만은 천천웨이(좌익수)-린리(우익수)-천제슈엔(중견수)-쩡송언(지명타자)-판제카이(3루수)-주위센(1루수)-쟝쿤위(유격수)-린자정(포수)-위에동화(2루수)가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고 황즈펑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3회까지는 점수가 나지 않았다. 선공에 나선 대만은 1회 2사 후 나온 '오프닝라운드 6할 타자' 천제슈엔의 좌전안타가 출루의 전부였다. 베네수엘라는 1회 선두타자 아마리스타의 우전안타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점수는 뽑지 못했다. 대만과 마찬가지로 3회까지 출루가 한 차례에 불과했다.
베네수엘라는 4회 4번타자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페레스가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치고도 도루에 실패하면서 주자가 사라졌다. 대신 플로레스가 중전안타를 치면서 페레스 앞에 출루했고, 페레스가 초구를 받아쳐 홈런을 터트리면서 베네수엘라가 2-0 리드를 잡았다.
대만은 실점 직후 만회할 기회를 얻었으나 살리지 못했다. 1사 후 하위타순의 집중력으로 만루가 됐다. 1사 1, 2루에서 9번타자 위에동화가 희생번트에 실패했지만 2스트라이크 이후 안타를 뽑아내면서 만루를 만들었다.
1사 만루에서 타석에는 한국전 만루홈런의 주인공 천천웨이가 등장했다. 천천웨이는 볼카운트 3-0으로 시작했지만 결국은 삼진에 그치고 말았다. 다음 타자 린리도 우익수 뜬공을 치면서 동점 기회가 허무하게 날아갔다.
베네수엘라는 기민한 투수교체로 위기를 모면했다. 5회 시작과 함께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를 투입해 이닝 선두타자 쟝쿤위를 잡았다. 로드리게스가 안타와 볼넷을 내주자 리아비스 브레토를 내보내 천천웨이를 잡게 하고 2사 만루를 만들었다. 2사 만루에서는 페드로 가르시아가 나와 린리를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6회부터 투구를 시작한 호세 알바레스는 7회 2사까지 1⅔이닝을 책임지면서 불펜 소모를 줄여줬다. 7회 2사 1루에서 나온 앤서니 비즈카야가 대만 대타 지리지라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2-0 리드를 지켰다. 8회 등판한 오다니에르 모스케다가 9회 2사까지 책임졌고, 마지막 아웃카운트 하나를 엔더슨 프랑코가 잡았다.
한편 이날 베네수엘라에서는 KBO리그 출신 선수들을 볼 수 있었다. 한화 출신 페레스가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페레스는 이번 대회 타율 0.636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 유격수였던 딕슨 마차도는 대주자로 나와 3루 수비까지 책임졌다. 마지막 아웃을 잡은 프랑코 역시 롯데에서 뛰었다.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경기는 SPOTV PRIME과 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 2024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일정
21일 12시 대만-베네수엘라
21일 19시 미국-일본
22일 12시 대만-미국
22일 19시 베네수엘라-일본
23일 12시 미국-베네수엘라
23일 19시 대만-일본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세계 최강' 한국 궁수들 신기록으로 몸 풀기…'주력' 리커브에서 AG 신기록 쏟아냈다, 컴파운드도 선전
2026-09-26
-
[속보] 어라? 한국 얼떨결에 2:1 역전…중국 엉성한 수비+심판 의문의 판정까지
2026-09-26
-
[속보] '이럴 수가!' 최민석 중국전 1회 선제 실점→0:1…박준순 아쉬운 수비도
2026-09-26
-
김도영 1번→3번 전격 복귀+5번 노시환 배치…중국전 라인업 재편! 변수는 '오락가락 폭우'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추천 콘텐츠
-
'대박' 제네시스 일냈다! WEC 데뷔 후 최고 성적→두 대 모두 '톱5' 그리드…“우연 아냐, 차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
2026-09-26
-
미쳤다! 안세영 하루 2경기 모두 승리 '53승 1패' 승률 98.15%...AG 개인전 2연패에 한 발 더→8강 진출
2026-09-26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