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우스꽝스러운 퇴장...LEE 전 동료, 경기 도중 '가운데 손가락' 욕설 작렬→결과는 레드카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어처구니없는 퇴장이다.
마요르카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의 에스타디오 데 그란 카나리아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14라운드에서 라스 팔마스에 3-2 승리를 거뒀다.
마요르카는 후반 1분에 나온 다니 로드리게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후 로베르트 나바로가 1골을 더 추가하며 격차를 벌렸지만, 라스 팔마스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라스 팔마스는 후반 32분에 다온 다리오 에쑤고의 만회골로 추격했고, 후반 38분에는 파비우 실바의 페널티킥 골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여기서 변수가 발생했다. 마요르카의 최전방 공격수인 베다트 무리키가 갑자기 퇴장을 당한 것이다. 상황은 후반 43분에 벌어졌다. 마요르카가 결승골을 위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이 공격이 무산됐다.
그런데 여기서 무리키가 경합을 펼치던 상대 선수에게 가운데 손가락 욕설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주심은 이 상황을 직접 확인하진 못했지만, 비디오판독시스템(VAR)실의 요청에 따라 해당 장면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온필드 리뷰를 진행했다. 그리고 상대에게 모욕적인 행동을 한 무리키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이한 마요르카는 수적 열세를 안은 채 남은 경기를 이어가야 했는데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요한 모이카의 극적인 결승골로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다만 퇴장을 당한 무리키는 징계로 인해 남은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무리키는 한때 이강인과 환상적인 궁합을 선보였던 공격수로 잘 알려져 있다. 코소보 국적의 장신 공격수인 무리키는 2022년 1월 라치오를 떠나 마요르카로 임대를 왔다. 그런데 곧바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결국 2022-23시즌을 앞두고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그리고 해당 시즌, 이강인과 좋은 호흡을 선보였다. 이강인의 날카로운 크로스에 이은 무리키의 헤더 슈팅은 마요르카의 주 득점 루트이기도 했다.
이후 이강인은 작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고, 무리키는 마요르카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런데 이날 경기에서 어처구니없는 퇴장으로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스포츠 매체 ‘풋붐’은 무리키의 퇴장을 두고 “우스꽝스러운 퇴장”이라며 그를 비판했다.
관련 추천 기사
라리가 관련 기사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새로운 7번의 시대가 시작됐다" 이강인 아틀레티코 데뷔전 지켜본 스페인 매체들, 기대감 폭발..."꿈에 가까운 데뷔전이었다"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
이강인 기술에 매료됐다 "넛메그, 백힐, 방향 전환" 화려…그리즈만과도 비교 "당장은 필적 못해도 공통점 확인"
2026-08-11
-
[오피셜] 포항스틸야드 관중석 석재 낙하, 사고 경위 및 시설물 상태 확인…“K리그 전 구단 긴급 안전점검 실시”
2026-08-10
-
K리그 아니어도 판정 불만 터진다…이강인 데뷔로 K-심판 경험한 스페인 언론 발칵 "오프사이드 확실했다"
2026-08-10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아주대 이규택, '우승을 목표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