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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장윤주 "배구 하다 무릎 부상…강스파이크 했어야 하는데"

작성일: 2024.11.28 16:47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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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윤주. 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
▲ 장윤주. 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장윤주가 '1승'에서 배구선수를 연기하다 무릎 부상을 당했다며, 강스파이크를 하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장윤주는 28일 오후 서울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1승'(감독 신연식)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영화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장윤주는 "'핑크스톰' 주장 방수지 역 장윤주다. 방금 영화를 봤는데 되게 유쾌하고 통쾌하고 즐겁게 끝이 났는데 가슴에 감동이 있었다. 여러분도 그러셨죠"라고 인사했다. 

장윤주는 "제가 맡았던 배역이 점프를 많이 해야 하는 포지션이다보니까 무릎이 실제로 부상이 있었다. 고생을 하면서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는 그래서 그랬는지, 부상이 아니었어도 강스파이크를 너무 해보고 싶었다. 하지는 못했다"면서 "배움의 시간도 짧았고 그런 체력이 있지도 않았다. 저 스파이크를 내가 한 번 하고 이 영화를 끝냈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더라. 스파이크가 그만큼 멋진 한 방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 가운데 신연식 감독은 장윤주를 두고 방수지 캐릭터를 썼다며 그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신 감독은 "장윤주 배우를 오래 알았다. 모델 후배들에게 독특하고 매력적인 리더십을 보일 때. 잔소리를 하지 않고 그대로 품어주는 리더십이랄까. 핑크스톰이라는 팀의 장점이 그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장실에서 불을 냈다고 하니까 담배를 끊으라고 하는 게 아니라 전자담배를 주자고 한다. 모두가 단점이 있는데 단점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장점이 살아나는 것이 핑크스톰"이라며 "기능적으로 중요한, 상직적인 롤로서 방수지 역을 생각했다. 그 부분에서 장윤주 배우에게 전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영화 '1승'은 오는 12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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