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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첫 정규=큰 의미…커리어하이, 놀랍고 감사한 마음"[인터뷰①]

작성일: 2024.12.02 07:0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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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태진. 제공| 미스틱스토리
▲ 손태진. 제공| 미스틱스토리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손태진이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밝히며, 좋은 기록을 세운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손태진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학동역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첫 정규는 다른 곡들에 비해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손태진은 지난 10월 28일 정규 1집 '샤인'을 발매했다. '샤인'은 가수 손태진이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과 예술적 감각을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으로, 새로운 차원의 울림을 선사한다. 

신보에는 트리플 타이틀곡 '가면', '꽃', '널 부르리'를 비롯해 '그대가 있어 다시', '가을비', '다 잘될 거예요', '그대 고마워요', '그대 고마워요(Inst.)'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손태진은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 소감에 대해 "이번이 제 첫 정규앨범이다. 사실 준비 과정은 벌써 연초부터 해서 실감이 나지 않다가 요새 콘서트 장에서 부르면서 소개를 하다보니 이제서야 실감이 난다"라며 "제 이름을 건 첫 정규를 낸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고, 다른 곡들을 발매할 때와는 달리 많이 의미가 큰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트리플 타이틀곡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노래에 대한 자신감은 늘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트리플 타이틀을 한 이유는 사실 3곡 다 색깔이 너무 다른데 의미부여를 하고 싶었다. 요새 타이틀곡 외에는 잊혀질 때가 많은데 마음 같아서는 세븐 타이틀까지도 생각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손태진은 "왜 이렇게 타이틀곡을 갖고 활동을 해야하는지 모르겠고, 다 공들여서 한만큼 트리플 타이틀로 가져가면서 서로 다른 느낌을 넣자고 했다"라며 "3곡 다 색깔은 너무 다르지만 타이틀로는 저의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되 다양한 의미를 담아서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가면'은 음악적인 색깔을 어떻게 갈지, 손태진의 음악이  어떤 스티일일지 담고 있다. '꽃'이라는 곡은 고백송이다. 대중적으로 다가가기 쉬운 편이다. 가사만 봤을 때는 '어떻게 표현할지' 생각했다. 가사로 읊기에는 낯간지러운 소리일 수 있다. 노래로 풀면서 편해진다"라며 "'널 부르리'는 첫 정규인만큼 꼭 제가 작곡에 참여를 하고 싶다고 얘기를 해서 작업을 했다. 작사는 제가 너무 아끼던 카드 중에 하나 김이나 작사가님의 카드를 썼다. 가사 덕분에 응원법을 만들었다. 콘서트장에서는 같이 함께 무대를 완성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 손태진. 제공| 미스틱스토리
▲ 손태진. 제공| 미스틱스토리

또한 손태진은 앞으로 자신이 걸어가고 싶은 음악의 길에 대해 "때로는 장르라는 경계선 때문에 틀에 갇히는 경우가 있다. 저로서는 많은 팬분들이 '손태진이 장르다'라는 얘기를 해주시는데 손태진하면 떠오르는 음악이 저의 장르가 될 것 같다"라며 "목소리 특성상 때로는 덤덤하고 솔직하게 툭 뱉으면서 위로를 해드리는 따뜻한 메시지를 갖고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신다. 힐링을 드리고 가장 힘들 때 음악의 힘을 믿는다. 장르 구분화가 아닌 '손태진 음악 따뜻하지', '위로받는 목소리야' 이런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손태진은 정규 1집 '샤인'으로 하루만에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것은 물론, 초동(앨범 발매 후 일주일 간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초동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대해 그는 "너무 놀랐다. 가장 바쁘게 콘서트도 준비하고 방송 때문에 바빴던 시기에 앨범 발매가 됐다. 계속 그냥 모니터링을 할 수 없었다. 무섭기도 해서 '어떻게 됐을까', '차트에 들어가려나' 생각하며 때로는 불안했는데 나중에 초동 10만장을 넘겼다는 것을 듣고 너무 놀랐다. 팬분들께서 만들어주신 것이다. 감사함을 최대한 많이 표현하고 싶다.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믿고 밀어주시는데 이제 두려울 게 없지' 하면서 저한테는 더 힘이 되는 것 같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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