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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의 인도네시아, 하혁준의 라오스에 혼쭐…난타전 끝 3-3 무승부

작성일: 2024.12.13 00:22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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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
▲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한국인 지도자들끼리 맞대결 결과는 무승부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하혁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라오스는 12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수라카르타 마나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세안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3-3으로 비겼다.

인도네시아는 1승 1무 승점 4점으로 B조 1위를 지켰다. 라오스는 1무 1패 승점 1점으로 B조 5위다.

FIFA랭킹은 인도네시아(125위)가 라오스(186위)보다 훨씬 높다. 대회 우승까지 노리는 인도네시아는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라오스에 승리를 자신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선 최강 전력을 자랑했고, 라오스는 B조에서 최약체로 꼽혔다.

하지만 이변이 일어났다. 인도네시아 입장에선 경기 시작부터 꼬였다. 

전반 9분 인도네시아의 실수가 역습으로 이어졌고, 라오스의 푸솜분 판야봉의 슛이 골로 연결됐다.

인도네시아는 곧바로 반격했다. 3분 뒤 카덱 아렐의 동점골이 터졌다.

하지만 곧바로 1분 뒤 라오스가 2-1로 달아나는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두 팀의 치열한 난타전이 이어졌다. 

5분 뒤 인도네시아의 프라타마 아르한의 장거리 스로인을 무함마드 페라리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2-2, 다시 동점이었다.

후반 24분엔 인도네시아 공격수 마르셀리노 페르디난이 퇴장했다. 수적 열세에도 오히려 앞서간 건 인도네시아였다. 후반 27분 페라리의 골로 3-2 역전했다. 

그러나 라오스는 끈질겼다. 5분 후 피터 판타봉의 골로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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