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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결혼이란 무엇일까 다시한번 생각" '결혼해YOU' 종영 소감

작성일: 2024.12.17 07:2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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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채널A '결혼해YOU'
▲ 제공|채널A '결혼해YOU'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결혼이란 무엇일까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됐다."

배우 이이경이 '결혼해YOU'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15일 종영한 채널A드라마 '결혼해YOU'에서 이이경은 두 명의 쌍둥이 조카를 홀로 돌보며 결혼과는 다소 동떨어진 삶을 살아가던, 인정 많고 성실한 섬 총각 봉철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주말 저녁을 책임졌다.

이이경은 극에서 봉철희 캐릭터에 100% 이입된 모습으로 매 회 무공해 매력을 발산했다. 뽀글머리와 충청도 사투리를 장착해 수더분한 섬총각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인정 많은 철희의 모습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호평을 얻었다.

또, 마냥 코믹하기만 한 것이 아닌 때로는 진지하고 든든한 면모까지 겸비한 캐릭터의 모습을 한층 더 매력적으로 그려낸 이이경의 열연은 극 몰입감을 상승시키며 매 회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이러한 이이경의 활약으로 '결혼해YOU'는 방송 첫 주 만에 넷플릭스와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 플랫폼에서 상위권에 랭크 되는 결과를 이끌어 냈을 뿐만 아니라 힐링 드라마로 입소문을 타며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이에 이이경은 "우선 '결혼해YOU'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제가 연기한 '봉철희'라는 캐릭터는 사람을 믿고 또 사랑을 믿는 순수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과거의 여러가지 상황들과 그렇게 생긴 책임감으로 살아가던 철희가 섬으로 온 하나의 설득으로 마음을 돌려 육지로 향했고, 잊고 있었던 사랑이라는 감정과 결혼이라는 현실을 하나를 통해 알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이경은 이어 "사실, 한편으로는 현실의 문제보다 세상을 순수하게 바라볼 수 있는 철희의 시점이 부럽기도 했다. 철희의 순수함과 '결혼해YOU'가 줬던 편안함과 안정감, 그리고 따뜻함이 좋았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 가득 담긴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좋은 배우 동료 선,후배분들 및 훌륭한 스태프와 함께 하여 더 할 나위 없이 따뜻했던 현장이었다. 저 역시도 '결혼'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결혼해YOU'를 촬영하며 '결혼'이란 무엇일까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순수한 감정에 집중하게 된, 저 스스로도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결혼해YOU'를 사랑해 주시고 철희의 결혼을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우리 모두 열심히 사랑하고 살아요!" 라고 전하며 시청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끝으로 소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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