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SON 동료였네?' 보석회사 CEO 새 여친과 생존 신고…유튜버 스타와 결별 → '7분 출전' 유령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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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그라운드에서는 자취를 감췄는데, 사랑은 쉼없이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유령 선수로 전락한 세르히오 레길론(28)이 크리스마스를 보내면서 새로운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28일(한국시간) 영국일간 '데일리메일'은 "레길론이 전 여자친구와 함께했던 모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을 삭제했다"며 "이후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크리스마스 사진을 게시했다"고 전했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서 레길론은 새롭게 알려진 여자친구와 트리 앞에서 애완견을 만지며 활짝 웃고 있다.
레길론은 지난해까지 자신보다 더 유명한 여자친구를 만나 화제였다. 스페인 유명인사인 마르타 디아스와 4년을 교제하면서 여러 화제를 불러모았다. 디아스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336만 명에 달하며 패션과 뷰티를 다루는 유튜브 구독자는 200만 명을 자랑한다. 레길론의 SNS 팔로워가 190만 명이라 전 여자친구의 화제성이 더 대단했다.
오죽하면 지난 2022년 레길론이 토트넘 주전 경쟁에서 밀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를 떠날 때 입단식에 함께 참석한 디아스를 취재하느라 스페인 언론이 혈안이 되기도 했다. 특히 디아스는 레길론이 공개하기로 "손흥민의 팬"이라고 밝혀 국내에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레길론은 지난해 9월 디아스와 4년의 오랜 연인 관계를 청산했다. 축구에만 매진하며 옛 기량 회복에 집중하는 것처럼 보였던 레길론이 새로운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새로 데이트를 시작한 레길론은 디아스와 보냈던 추억을 모두 SNS에서 지웠다.
데일리메일은 "디아스가 레길론의 인스타그램에서 삭제된 건 새 애인의 사진을 공유하면서부터"라며 "새로운 여자친구는 클라라 란스 로드리게스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2만 명 정도다. 보석 회사의 공동 창립자라는 것만 알려져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사랑을 찾은 레길론은 최근 시즌 첫 출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레길론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입지를 잃었다. 앞서 조제 무리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전 감독 체제에서는 왕성한 활동량에 스피드가 좋아 왼쪽에서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자랑했다.
손흥민과 함께 장시간 토트넘의 왼쪽을 책임질 것으로 보였던 레길론이었는데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 체제부터 입지에 큰 변화가 생겼다. 콘테 감독이 스리백과 함께 윙백을 활용했기 때문에 윙백이 생소했던 레길론은 세세뇽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겼다. 부상으로 여러 차례 전력에서 이탈한 점도 레길론에겐 악재였다.
그때부터 임대 생활만 전전했다. 2022-23시즌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나야 했다. 지난해 여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으면서 입지 변화를 도모했는데 떨어진 기량이 문제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도 합격점을 받지 못해 또 임대 신분이 됐다.
레길론은 지난 시즌에만 2개 팀의 유니폼을 입어야 하는 신세가 됐다. 2023-24시즌 전반기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갔다. 후반기는 브렌트포드 유니폼을 입어야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은 레길론을 처분하려고 했으나 끝내 잔류했다. 당연히 1군에서 멀어졌고,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영국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8강에서 처음 교체로 들어가 7분을 뛰었다.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레길론을 내보내려고 하지만 인기가 떨어진 상태라 고민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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