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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김유정, "본래 털털 남장 내시 연기 편하다"

작성일: 2016.08.22 09:49 성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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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유정. 제공|엘르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유정이 "본래 성격이 여성스럽지 않아 남장연기가 편하다"며 남장 내시 홍라온 역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유정은 22일 ​패션 매거진 '엘르'가 공개한 '구르미 그린 달빛' 화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24일(오늘) 첫 방송하는 KBS2 새 월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유정은 내시로 위장하고 궁에 들어가는 ‘홍라온’ 역을 맡아 세자 역의 박보검과 신세대 커플의 케미를 뿜어낸다.

김유정은 엘르와 인터뷰에서 처음 도전하는 남장 연기에 대해 “본래 성격이 그다지 여성스럽지 않아서 (남장 연기가) 편하다. 털털한 성격이다. 어릴 때부터 내숭을 떨거나 누구한테 잘 보이려고 억지로 뭘 하질 못했다”라고 말했다. 

주목 받는 작품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자기도 모르게 부담감과 두려움을 느끼기도 했다는 김유정은 “내가 나를 못 믿고 불확실한 상태에서 연기를 하면, 날 믿어주는 사람들을 배신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만하진 않되, 자신감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성숙한 속내를 드러냈다.

▲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유정. 제공|엘르

또한, 김유정은 엘르와 함께 한 화보에서 성숙한 향기를 발산했다. 머리를 묶고, 니트를 입은 흑백사진에서는 김유정의 깊고 분위기 있는 눈빛이 빛나며, 화이트 리본블라우스에 청바지를 매치한 컷에서는 성숙한 아름다움이 묻어난다. 김유정의 화보 및 인터뷰는 '엘르'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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