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KIA 1라운드에서 경남고 좌완 이승호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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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양재동, 신원철 기자] 경남고 투수 이승호가 호랑이 품에 안겼다.
KIA 타이거즈는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The-K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고 있는 2017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이승호를 지명했다.
경남고 왼손 투수 이승호의 1라운드 지명은 이미 예상된 일이다. 187cm, 88kg으로 신체 조건이 좋다. 올해 12경기에서 51⅔이닝을 던지면서 7승 무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08, 피안타율은 0.205였다.
볼넷 16개를 내주는 동안 삼진은 68개를 잡았다. 경남고 동창인 왼손 투수 손주영과는 프로 입단 동기이자 경쟁자가 됐다. 손주영은 LG에 지명됐다.
2017 KBO 신인 드래프트에는 고졸 예정자 692명, 대졸 예정자 233명, 외국 복귀선수 등 기타 13명까지 총 938명이 참가했다. 드래프트는 지역 연고에 관계없이 진행되며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전년도 성적의 역순(kt-LG-롯데-KIA-한화-SK-넥센-NC-삼성-두산)으로 지명하는 'Z자' 방식이다. 지난해는 홀수 라운드는 성적 역순, 짝수 라운드는 성적 순서로 지명하는 'ㄹ자'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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