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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사기 피소' 유재환, 경찰 무혐의 처분 "증거 불충분"

작성일: 2025.01.20 13:32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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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환. ⓒ곽혜미 기자
▲ 유재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사기 의혹을 받았던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무혐의를 받았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0일 사기 혐의로 피소된 유재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유재환은 2022년부터 SNS를 통해 “작곡비 없이 곡을 드린다”라고 홍보하면서도 실제로 세션비, 녹음비, 믹스비, 마스터링비 등 130만 원을 선입금 받은 후 곡을 주지 않았다는 사기 의혹을 받았다.

또한 자립 준비 청년들을 상대로 음원 발매를 조건으로 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음악 작업을 함께한 여성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도 받았다.

일부 피해자들은 집단으로 유재환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는데, 경찰은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환은 “작곡 사기는 진짜 없다. 도의적인 책임으로 변제하려 했으나 이젠 절대 못 참는다. 고소부터 재판이 끝나는 날까지 무혐의 외치고, 환불은 당장 아예 없다”라고 자신에 관한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이후에는 “어쩌다 제 인생이 이렇게 망가졌을까. 언행이 문제였던 것 같다. 오랜 기간 수면제 섭취로 인해 판단 장애도 오고 인지 능력 저하도 오고 참으로 말 못하게 못난 지난날이었다”라며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너무 미안하고 가진돈이 4000원 뿐이라 환불 못 해줘서 너무 미안하고 170여명 되는 사람의 작곡을 혼자 하려니 이것부터 말이 안 되는 부분이었다. 음원이란걸 모두 가져보게 하는 것이 진심이었던걸 기억해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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