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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오승환 개점휴업, NYM전 불펜에서 몸만 풀어

작성일: 2016.08.24 12:34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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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메츠 루키 로버트 그젤먼은 1회 선발 조너선 니스의 무릎 부상으로 세인트루이스전에 등판해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24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오승환이 3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지난 20일(이하 한국 시간) 필라델피아와 경기 연장 2이닝 구원승 이후 휴식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4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4-7로 져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 마이크 매서니 감독은 4-6으로 리드당하고 있는 8회 만약에 대비해 오승환에게 투구를 준비하도록 지시했다. 그러나 821, 2루서 맷 카펜터의 중견수 플라이로 추가점을 뽑지 못하자 9회 초 샘 투이바이라라를 세웠다. 투이바이라라는 9회 초 등판해 1실점했다.

매서니 감독은 21일 필라델피아에 2-4로 패했고, 22일에는 9-0으로 크게 이겨 마무리 오승환을 투입할 수 없었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 초 4번 타자 윌머 프로레스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으나 곧바로 브랜든 모스, 야디어 몰리나의 연속 안타와 조니 퍼랄타의 3루 땅볼로 3점을 만회해 단숨에 3-3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선발 좌완 하이미 가르시아(109패 평균자책점 4.37)2회 집중타, 4회 저스틴 루지아노에게 홈런을 내줘 3-6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메츠는 선발 조너선 니스가 1회 무릎 부상으로 루키 로버트 그젤먼을 투입하는 상황에서 값진 승리를 낚았다. 그젤먼은 메이저리그 데뷔전이었다. 11, 3루에서 구원 등판해 첫 타자 몰리나에게 2루타를 허용해 선행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으나 이후 안정된 피칭으로 메츠의 3연승 발판을 마련했다. 3.2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메츠는 7-4로 앞선 9회 제리 패밀라가 무실점으로 1이닝을 막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패밀라는 리그 최다 시즌 42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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