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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영상] '아데박 연속 골' 서울, 산둥에 3-1 승…4강 청신호

작성일: 2016.08.24 22:21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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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이 산둥을 홈에서 3-1로 꺾고 ACL 준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FC 서울이 산둥 루넝을 꺾고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8강 1차전 산둥 루넝과 경기에서 데얀, 박주영, 아드리아노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몬티요가 한 골을 만회한데 그친 산둥을 3-1로 꺾었다. 서울은 다음 달 14일 산둥에서 열리는 8강 2차전 원정에서 최소 한 골 차로 져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서울은 전반 18분 박주영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데얀이 헤딩으로 연결해 선제 골을 기록했다. 12분 뒤에는 박주영이 오른발 슛으로 산둥의 골망을 흔들었다. 산둥은 4분 뒤 몬티요의 프리킥이 그대로 서울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며 추격하는 듯했다. 서울은 앞선 상황에서 조찬호 대신 아드리아노를 투입하는 강수를 뒀고 후반 23분 데얀의 어시스트로 아드리아노가 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산둥은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턴의 주포로 활약했던 이탈리아 대표 출신의 그라치아노 펠레를 영입하며 AFC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욕심을 냈다. 펠레는 이날 나름대로 활약했지만 골을 넣는데는 실패했다. 산둥은 미드필더 진징다오가 후반 퇴장당해 서울과 8강 2차전에 나설 수 없는 악재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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