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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부터 하얼빈 기적…'1:4→6:5' 한국 아이스하키, 개최국 중국에 역전승

작성일: 2025.02.05 09:2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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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4일 중국 하얼빈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A조 예선 첫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중국에 6-5 역전승을 거뒀다. ⓒ공식 홈페이지
▲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4일 중국 하얼빈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A조 예선 첫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중국에 6-5 역전승을 거뒀다.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예선전 첫 경기에서 중국을 상대로 역전승을 챙겼다.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4일 중국 하얼빈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A조 예선 첫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중국에 6-5 역전승을 거뒀다.

1피리어드를 1-2로 내준 한국은 2피리어드까지 2점을 연달아 내주며 1-4로 끌려갔다.

하지만 2피리어드에서 2점을 내면서 3-4까지 따라붙었고, 3피리어드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7분 여를 남겨두고 위치롱에게 실점하면서 다시 4-5로 리드를 빼앗겼으나, 2분 뒤 이총민이 동점골을 터뜨려 경기를 연장전까지 끌고갔다. 정규 경기 시간인 60분 이내에 승리 팀을 결정짓지 못했을 경우 5분간의 연장전, 오버타임(Over time)이 주어진다.

연장 종료 45초 전 주장 김상욱이 골든골을 터뜨려 한국의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상욱은 골든골을 포함해 1골 3어시스트로 수훈선수에 선정됐고, 이총민이 동점골을 포함해 2골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은메달이 최고 성적인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최상위 6개국이 A조에 포함되어 조별리그 성적과 관계 없이 모두 8강에 진출하며, B조 1위와 C조 1위나 나머지 2장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한국은 A조 1·2위로 예선을 마친다면, 8강에서 B조 1위 또는 C조 1위라는 상대적으로 수월한 상대를 만날 수 있다.

한국은 5일 대만과 예선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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