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반스카, 'US오픈 전초전' 코네티컷 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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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27, 폴란드, 세계 랭킹 4위)가 올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오픈을 앞두고 열린 코네티컷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라드반스카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븐에서 열린 여자 프로 테니스(WTA) 투어 코네티컷 오픈 결승전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21, 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23위)를 2-0(6-1 7-6<3>)으로 이겼다.
지난 1월 중국 센젠 오픈에서 우승한 라드반스카는 올해 두 번째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라드반스카는 WTA 통산 19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29일 시작하는 US오픈 전망을 밝게 했다.
스비톨리나는 첫 WTA 프리미어급 대회 우승을 놓쳤다. 스비톨리나는 인터내셔널급 대회에서만 4번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승승장구한 그는 프리미어급 대회 첫 결승에 진출했지만 라드반스카의 벽을 넘지 못했다.
라드반스카는 스비톨리나와 상대 전적에서 3승 무패를 기록했다.
1세트에서 라드반스카는 끈질긴 수비와 역습을 앞세워 스비톨리나를 몰아붙였다. 경기는 라드반스카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진행됐고 스비톨리나는 좀처럼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라드반스카가 1세트를 6-1로 따냈다.
1세트를 맥없이 내준 스비톨리나는 2세트부터 저력을 발휘했다. 서로 점수를 주고받는 접전이 진행된 2세트는 타이브레이크까지 이어졌다.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라드반스카는 강약을 조절한 공격으로 착실하게 점수를 올렸다. 스비톨리나는 결정적인 상황에서 범실이 나왔다.
라드반스카는 타이브레이크 포인트 7-3으로 2세트를 따내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한편 라드반스카는 US오픈 여자 단식 4번 시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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