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로비' 하정우 "배우·감독 병행, 여전히 어색해…떨리고 싱숭생숭"

작성일: 2025.03.04 11:25 정혜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하정우 ⓒ곽혜미 기자
▲ 하정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하정우가 '로비'에서 배우와 감독을 병행한 소감을 밝혔다. 

하정우는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로비' 제작보고회에서 "감독으로서 개봉을 앞두고 있어 싱숭생숭하다"고 말했다.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

하정우는 '로비' 감독을 맡아 연출을 한 것은 물론 직접 영화에 출연한다. 그는 극 중 연구밖에 모르는 스타트업 대표 창욱 역할을 맡았다. 창욱은 세상 물정엔 어리숙하지만, 하고자 하는 목표 앞에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변하는 진솔한 모습이 매력적인 인물이다. 

하정우는 오랜만에 감독을 맡은 것에 대해 "세 번째 작품하기까지 오래 걸렸다. 그 기간동안 여러차례 어떤 작품을 선택을 했었고, 이렇게 만들지는 못했지만 계속 고민이 많았다. 그러다가 '로비'라는 이야기가 생각이 떠올랐을 때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 입장으로 개봉을 앞둔 마음보다는 감독으로서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음이 떨리고 싱숭생숭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정우는 감독과 배우를 병행한 것에 대해 "여전히 제가 연기를 하고 컷을 하는 것은 굉장히 어색하고 이상하더라. 저보다는 그걸 바라보고 있는 주변의 배우들이나 스태프들이 더 어색해해서 저는 시치미 뚝 떼고 있었다"고 말했다. 

'로비'는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