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알아서 잘한다"던 윤하, 열애설도 없이 결혼 발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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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윤하가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윤하는 5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윤하는 별다른 열애설도 없이 직접 결혼을 알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다. 마음 깊이 감사하다”라고 20년간 자신의 곁을 지켜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다.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반려가수로서 효도하겠다”라고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윤하는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애를) 알아서 잘하고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 사사건건 아빠한테 얘기할 필요 없듯이”라고 조용히 연애 중이라는 연애사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윤하는 지난해 정규 7집 ‘그로우스 띠어리’ 발매 당시 인터뷰를 통해 열애설이 없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그렇게 안 궁금했나’ 싶다”라며 “오히려 음악과 결혼했다고 해야 궁금해하는데, 난 ‘연애를 알아서 잘하고 있다’고 하니 오히려 궁금해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연애를 알아서 잘 하고 있다”고 하던 윤하는 비연예인인 예비 남편을 만나 조용하고 예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3월 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될 예정이다.
윤하는 2004년 싱글 ‘유비키리’로 일본에서 데뷔했고, 2006년 국내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비밀번호 486’, ‘기다리다’, ‘오늘 헤어졌어요’, ‘혜성’, ‘우산’,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 등 수많은 히트곡을 사랑받았다. 최근 ‘사건의 지평선’이 역주행에 성공하며 보컬리스트의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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