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 출처| 그리 SNS
▲ 그리. 출처| 그리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가수 그리(김동현)가 모범 해병 표창을 받았다. 

4일 그리는 개인 계정에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 이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리는 표창장을 들고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표창장에는 '평소 투철한 군인정신과 왕성한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에 정려하여 왔으며, 특히 여단본부 시설·환경관리를 훌륭히 수행하여 항상 충실한 청룡포병여단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이 상장을 수여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그는 '모범해병' 상장과 함께 시설·환경관리 유공 상장도 받았다. 

그리는 지난해 7월 해병대에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그는 앞서 해병대 입대 이유에 대해 "자립심도 키우고 조금 더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라며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던 찰나에 군입대가 다가왔다. 해병대에 들어가면 마인드셋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 그리. 출처| 그리 SNS
▲ 그리. 출처| 그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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